-
[월간중앙] 최초공개 |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
“백범은 내게 영친왕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청나라서 귀국한 대원군 외면한 고종… “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었다” ■백범, 조계진에게 “사실은 내가 국모 살해한 자를
-
"수학 못한다고 건축가 포기하면 어리석은 결정"
조정구 구가도시건축사무소 대표는 어린시절 집 근처 목욕탕 공사 터에서 타일을 가져와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갖고 놀았다고 한다. "타일을 조합하니 다양한 모양이 되는게 좋았다"는 것
-
아코디언처럼 접힌 골목 안에…서울 속 진풍경
서울 익선동 한옥골목의 풍경. 골목길이 갈라지는 곳에 구멍가게가 있다. 거대도시 한복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모든 시간이 조금은 천천히 흐르는 듯하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
‘500년 조선’을 파는 매국 협상, 30분 만에 상황 종료
한일합방에 찬성한 내각 각료들이 일본을 견학하고 있다. 아래에서 둘째 줄 왼쪽 여덟째가 대원군의 아들 이희(이준용 부친), 두 사람 건너 이재각, 한 사람 건너 순종의 장인 윤택
-
중국이 다시 봤다, 한국 건축의 젊은 상상력
한국 건축의 오늘을 알리는 중국에 알리는 ‘한국 현대건축의 새로운 흐름: 건축가 17인전’(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이 1일 상하이 퉁지대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사진 앞부분의 한옥 모
-
어린 시절 ‘한옥의 추억’ 뉴욕 아파트에 겹쳐 놓다
그의 한옥집은 기억 속에만 있지 않았다. 서울 성북동 산기슭, 나무 빗장이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니 나무와 풀이 그림처럼 배치된 마당에 곱게 한옥 두 채가 있었다. 설치미술가 서도호
-
[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
고교생 '날쌘돌이' 최태욱 차세대 재목감
"좋아하는 서정원 (수원 삼성) 형님보다 더욱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한국축구에 서정원 뺨칠 '날쌘돌이' 가 나타났다. 부평고 3학년 최태욱이다. 1m73㎝.65㎏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