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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덮인 바다를 걸었다… 홋카이도의 겨울 한정판 비경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가 예상됩니다.” 과학교과서나 일기예보에서 보고 들은 익숙한 문구다. 여름마다 한국에 비를 퍼붓고 이따금 폭염을 선사하는 그 바다가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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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얼음바다서 체감하는 유빙 … 설국의 특별한 겨울을 만나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다. 사계절 내내 자연이 선사하는 각기 다른 모습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할 정도로 황홀한 풍광을 자아낸다. 홋카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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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훗카이도
눈 덮인 벌판을 달리는 철마('철도원'), 얼음만큼 투명한 사랑의 감동 ('러브레터')…. 이곳에 얽힌 영화의 진한 감동 때문일까. 일본 열도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는 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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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온 편지|최철주 특파원
설국으로 불리는 북해도 오호츠크연해에 아바시리(망주)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지금 60대에 가까운 한국사랍들에게도 매우 낯익은 마울이다. 그러나 아바시리는 정이 끌리는 고장이라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