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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멧돼지가? 밤이 오자 산 속 집은 무서웠다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2) 삼십 대 초반부터 책을 만들기 시작해 편집자 생활 30여 년이 되어갈 무렵 막연히 시골로 가고 싶다는 몸과 마음의 소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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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 타오려고 주사까지 대신 맞았다는 시골마을 그 동생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72) 빙판길로 변한 어느 주택가 골목길의 모습. 며칠 전 내린 눈길에 홀로살고 계시는 칠순 어르신이 미끄러져서 병원 신세를 지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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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흡연’ 그만…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준칙 개정 추진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최모(35)씨는 요즘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짜증이 난다. 환기구를 타고 들어온 아랫집의 담배 냄새 때문이다. 관리사무소를 통해 몇 번 주의를 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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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담배 연기 NO" …경기도, 층간 흡연 신고시 '금연 권고'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최모(35)씨는 요즘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짜증이 난다. 환기구를 타고 들어온 아랫집의 담배 냄새 때문이다. 관리사무소를 통해 몇 번 주의를 줘도 그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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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전원생활 쾌적함에 아파트 편리함 더한 테라스 하우스
판교파크하임4차는 아파트의 편리함,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갖춘 테라스 하우스로 실속 있는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사진 올림종합건설] 최근 사람들의 주거지 선택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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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같이 먹는 셰어하우스, 시니어 주거 대안될까?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17) 예능 셰어하우스의 한 장면. 연령에 관계 없이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요즘 공동체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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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4시간 살 맞대며 농담도 … “박연폭포로 야유회 가자”
━ [박신홍의 人사이드]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지난달 14일 개성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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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로 맛낸 가지 덮밥, 그 냄새가 이웃까지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8) 삼식이 레시피는 더는 추억팔이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삼식이 레시피를 구상할 때만 해도 내가 자라나면서 먹었던 집 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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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잔디 깎기의 즐거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3) 달빛 선연한 산막의 새벽, 잔디 깎기를 위해 동트기를 기다린다. 대략 서너 시간 걸릴 힘든 일이나 깎은 후의 충만함을 위해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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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아파트 편리성, 전원주택 쾌적성 살린 고급 테라스하우스
양산 포레스트 M 더 테라스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숲세권’…. 모두 부동산시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다. 아파트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강조한 신조어다. 과거에는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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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실에서 30년
━ an die Musik: 나의 음악실 피아니스트 빌헬름 박하우스가 연주한 베토벤의 ‘황제’협주곡. 화려한 곡이지만 2악장은 꿈결처럼 아름답다. 내가 음악을 듣는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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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호박잎·애호박으로 끓여주셨던 그 된장찌개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5) 누구나 어린 시절 먹었던 음식 가운데 한둘은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 된 것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유난히 호박잎 된장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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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벗고 치른 풀과의 전쟁, 산막에 찾아온 평화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0) 여름 한 철은 풀과의 전쟁이다. 다른 일은 잘 못 해도 풀 하나는 귀신처럼 잘 깎는 나이지만 숨이 턱에 차오르는 여름날의 잔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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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죽이겠다”는 남성에 총기 내준 경찰…결국 난사 사건으로
21일 오전 경북 봉화군에서 70대 남성이 스님 1명과 면사무소 직원 2명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는 봉화 소천면 사무소 전경. 봉화=백경서 기자 경북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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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초인종 눌렀다간 경찰에 잡혀갈 수도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14) 층간 소음과 관련된 갈등은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중앙포토] 행복한 공동체 주거를 위한 협동조합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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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반려동물 애호가만 사는 ‘펫 하우스’ 인기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12) 막 건축공부를 시작한 대학생들에게 '장래에 살고 싶은 집'에 대해 마음대로 상상하고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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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후 2년이 넘으면 재산분할을 받을 수 없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52) 신혼부터 남편은 술만 먹으면 다른 사람으로 변해서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처음에는 술주정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깨서 울면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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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흉기 2자루 들고 내려와 난동 “우리 집이 시끄러워?”
[사진 YTN 뉴스 캡처]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층간소음 시비로 흉기를 들고 이웃 주민을 협박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입주민은 술에 취한 상태로 출동한 경찰의 배를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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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남자가 화난다고 도어락에 본드를 뿌렸어요”
[사진 MBC '뉴스투데이'] 부산 사상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최근 이상한 일을 잇달아 겪었다. 지난 2월 1층 집 유리창이 누군가에 의해 깨져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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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 유인해 잡아먹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키우던 개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국민청원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갈무리] '키우던 개가 친하게 지내던 이웃에게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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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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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흡연 신고 들어오면, 경비원이 출동하라는 정부
지난 1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부산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임대주택에 산다는 A씨는 옆집에서 넘어오는 담배 연기에 2년여 동안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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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리집 화장실도 금연구역?…층간흡연 갈등 줄어들까
층간흡연 피해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붙여 둔 메모. 베란다·화장실 등으로 흘러 들어오는 담배연기로 인한 층간흡연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주민 갈등 중 하나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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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조민호의 이렇게 살면 어때(30) “6개월, 세상과 독대해 보니~”
포월침두의 '독대'. 이곳에 있으면 무소유까지는 아니어도 '적게 가질수록'의 미덕 정도는 깨닫는다. [사진 조민호] 6개월이 지났다. 애초에 예상했던, 6개월이 되면 이곳 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