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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선거구 지역 대표성 살리는 법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 2대 1 기준을 제시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몰고 온 파장은 깊고도 넓다. 이 기준을 관철하면 어떤 구(區)는 3명을 뽑고 어떤 곳은 6개 군(郡)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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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이제 ‘지역 대표성’은 어떻게 하나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 2대 1 기준을 제시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몰고 온 파장은 깊고도 넓다. 이 기준을 관철하면 어떤 구(區)는 3명을 뽑고 어떤 곳은 6개 군(郡)에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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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약재 유통시킨 업체 대표 구속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불량 한약재를 유통시킨 국내 최대 한약재 제조·판매업체 대표와 간부들이 구속됐다. 서울 북부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 이용일)는 유통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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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신규서비스·뉴미디어매체 하도급법 보호받는다
앞으로 컴퓨터 관련 신규 서비스와 뉴미디어 매체도 하도급법으로 보호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새로운 서비스 업종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관련 고시의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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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대한민국, 의료분야에 접목 필요'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공공의료 확충, 몇몇 사항에 대한 법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우수한 시스템으로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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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의논하는 비선라인 따로 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역대 대통령 모두 ‘대통령병’이란 걸 갖고 있다”며 “자신은 국정운영을 잘하는데 언론과 홍보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표적 증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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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세대 … 그들은 누구인가
‘서태지와 아이들’은 힙합을 추며 “됐어(됐어), 이제 됐어(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교실 이데아’)라고 노래하고,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으며, 성수대교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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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황금주파수 '700㎒' 전쟁
“주파수는 공공복리 차원에서 방송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방송업계), “통신 분야로 활용해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통신업계) 최근 방송과 통신업계에서 자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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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야 주파수 협상안, 위험하다
윤현보한국전자파학회 명예회장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주파수 정책까지 협상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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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수엑스포도 끊지 못한 ‘비리의 사슬’
최경호사회부문 기자 “어떻게 시청에서 3년 동안이나 회수된 상품권의 양과 집행 금액을 맞춰보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취재 과정에서 만난 여수시민협회 김태성 사무처장이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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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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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창조적 아이디어는 지루하다 느낄 정도로 빈둥거릴 때 나온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대세는 ‘스마트(smart)’다. 스마트가 제일 잘나간다. 전화는 ‘당근’ 스마트폰이어야 하고, 텔레비전도 스마트TV가 ‘뉴 노멀(new normal)’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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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탄생의 고통 불가피 … 국민이 누굴 뽑느냐에 ‘국운’ 달려
중앙SUNDAY가 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을 시작한다. 본격 토론에 앞서 가진 첫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왼쪽부터 정진성(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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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얼마나 더 많은 국민이 희생돼야 하나
김 남광대역 재난안전통신포럼 위원장 올해 행정안전부 국감에서는 국가재난안전무선통신망(재난망) 구축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질타가 있었다. 이 사업은 2003년 대구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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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디즈니·제니스 …‘후계자 리스크’ 극복 못해 퇴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9년 10월 3일, 일본 소니의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가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93년 얻은 뇌졸중의 후유증이었다. 공동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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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디즈니·제니스 …‘후계자 리스크’ 극복 못해 퇴보
1999년 10월 3일, 일본 소니의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가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93년 얻은 뇌졸중의 후유증이었다. 공동 창업자인 이부카 마사루(井深大)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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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MB의 상상력과 레임덕
박보균대기자 이명박(MB) 대통령은 밀려났다. 추석 화제의 우선순위에서 벗어났다. 레임덕(권력누수) 상황은 대중 관심에서의 이탈이다. MB의 레임덕이 빨라졌다. 정치 시즌의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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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에서 ‘대덕의 기적’으로
최근 들어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뜨는 도시로 부상했다. 우선 부동산경기가 활발하게 살아나고 있다. 대전에 공장을 짓겠다는 대기업들의 약속도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세종시 원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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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 트위터로 몰려간 까닭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엔 해병대 총기사건이 이슈다. 16일엔 “군인이 군인일 때가 언제였던가?”란 아이디 pok808의 질책성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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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정부’ 말 듣는 MB “장·차관들이 사소한 거라도 올려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팔로어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며 웃고 있다. [중앙포토] 요즘 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엔 해병대 총기사건이 이슈다.16일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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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재국에 ‘그림자 인터넷’ 심는다
‘그림자(shadow)’ 인터넷·휴대전화 시스템. 미국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정부가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밀 프로젝트다. 독재정부가 국가 통신망을 차단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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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 역사교육과 ‘지적 선진화’
김영호대한지적공사 사장 중앙일보가 새해 들어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자’는 어젠다를 내놓았다. 시의 적절한 기획이라고 판단한다. 그동안 한국사 교육은 사실상 ‘빙하기’나 다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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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무인 로봇으로 디지털 안보 시스템 구축하자
윤광준건국대 교수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천안함 폭침에 이어 자행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보듯이 정부와 군의 허술한 준비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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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디지털 광개토대왕’ 부활해야
“18세에 천자의 자리에 오르니 영락대왕(永樂大王)이라고 불리셨다. 그 은혜로움이 황천과 같고 무예와 위엄은 사해에 떨치셨다. 그리하여 백성들이 평안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