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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Do you know 방탄소년단?”
이가영 사회팀 기자 지난 2일 열린 ‘문화소통포럼(CCF)’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에서 온 18명의 각국 콘텐트 전문가가 모여 한국 문화의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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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파이프오르간의 시작은 한국"
“동이족(東夷族)의 악기 ‘쉥’이 중국에서 생황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악기가 11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져 그리스의 오르간 등과 결합해 파이프오르간의 조상이 되었죠.”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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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방’에서 그림처럼 셀카…2030, 전시·공연 주인공 되다
━ 진화하는 문화 콘텐트 문화 콘텐트가 진화하고 있다. SNS에 매일 자신의 일상을 포스팅을 하는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춰 문화예술도 수용자가 수동적인 소비를 넘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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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날로그의 귀환? 밀레니얼·Z세대의 신문물로 각광
LP 생산, 종이 잡지 발행 늘어… 디지털 수익모델과 결합하거나 아이돌 굿즈 취급 성수동에 위치한 마장뮤직앤픽쳐스 LP 레코드 공장. #1. 4월 18일 오후 서울 성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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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방'에서 셀카를, 콘텐트 속으로 빠져드는 2030
'푸에르자 부르타'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이 배우와 함께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연이다 문화 콘텐트가 진화하고 있다. SNS에 매일 자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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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이 모빌리티·은행업 진출한 것처럼…“기업들 기존 업 정의 바꿔야 생존”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스스로 자신의 업(業)을 재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기업들에 자신의 업과 시장을 재정의할 것을 촉구했다. 모바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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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은행·커피샵·미디어…예외 없다, 모든 기업 기존 업(業) 정의 바꿔야 생존 가능"
━ 조수용 카카오대표, 언론학회 강연서 밝혀 "스스로 자신의 업(業)을 재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조수용(45) 카카오 공동대표가 기업들에 자신의 업과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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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원숭이띠 다섯의 반란 “우리 힙한 게 싫다”
복고풍의 선율과 시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5인조 밴드 ‘잔나비’. [사진 일간스포츠] 밴드 ‘잔나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들이 지난달 발표한 2집 ‘전설’의 타이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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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1위 BTS 뛰어넘을 기세···잔나비 "우린 힙한게 싫어요"
각종 음원차트에서 방탄소년단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5인조 밴드 '잔나비' [사진 페포니 뮤직] 밴드 '잔나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각종 음원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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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에게 독립서점은 놀이터, 아날로그 감성이 팔린다
서울 이화여대 인근의 독립서점 ‘퇴근길 책한잔’에서는 책방 주인과 방문객이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모임 등 행사가 열린다. [사진 퇴근길 책한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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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손님 4배 늘었다…2030 홀린 '아날로그 감성'
서울 용산구 해방촌 독립서점으로 유명한 '스토리지 북앤필름' 전경. 독립출판물을 주로 판매하는 서점으로 에코백 등 아기자한 소품도 판매한다. 염지현 기자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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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빛의 그림…병산서원의 돌과 나무에 반했다
건축 사진가 헬렌 비네는 아날로그 사진을 찍으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고집하고 있다. 오는 5월 공식 개관하는 주한 스위스대사관. “디지털 스크린으로 슥슥 넘기며 보는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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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모바일 앱으로 음악 창작자 찾아 ‘15초 크리에이터’ 꿈 이뤄준다
━ 틱톡 ‘스포트라이트’ 각양각색의 TV 오디션들이 열리는 가운데 새로운 형식의 오디션이 등장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열리는 뮤직 크리에이터 오디션이다. 15~60초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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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에 유튜브 스타…구독자 19만명인데 광고 없는 까닭
가수 권인하씨가 후배 가수 닐로의 '지나오다'를 부르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30일 오전 기준 조회 수 334만회를 넘어섰다. [사진 권인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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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히트브랜드대상 1위] 올인원 LP턴테이블 전문
━ (주)사운드룩 사운드룩은 블루투스, CD, USB, 라디오 기능의 올인원 LP턴테이블이다. 사운드룩(SOUNDLOOK)이 2019 히트브랜드 대상 음향가전/LP턴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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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8 씽큐'도 있다, 가격 확 낮췄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인 'G8 씽큐'의 가격을 확 낮춰 22일 출시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이동통신 3사 매장과 LG베스트샵 등에서 예약판매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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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없는 설 파일럿 대전…관찰ㆍ가족 예능 말곤 없나요
설 파일럿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서관. [사진 KBS] 이번 설 연휴에 선보인 파일럿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매년 명절이면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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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가고 BTSㆍ메리 포핀스 온다…응원봉 들고 영화관으로
영국 밴드 퀸의 음악을 소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앞으로 음악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 이전과 이후로 나뉠 듯하다. 영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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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평 - 음악] 한국에도 작곡가가 있는가?
오희숙 서울대 작곡과 교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12살 소년에게 나를 작곡가라고 소개했더니 놀라는 것이었다. 그 아이는 작곡가들은 과거에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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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다방, 난향, 담카페…30년 전 '핫플'서 찾은 뉴트로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6) 독다방의 예전 모습과 현재의 독다방을 비교해 놓은 이미지.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유물정보이미지] “독다방에서 5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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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17. 식을 줄 모르는 퀸의 인기는 레트로 문화? 노스탤지어 감성?
한국에서 아날로그라는 말은 다양한 뉘앙스로 사용된다. ‘아날로그 감성’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그리움’처럼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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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게임하며 음악 한 곡 뚝딱, 예술이 별건가요
모듈러 신디사이저 앞에 선 태싯그룹은 ’각기 다른 모듈을 조합해 자신만의 악기를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진원·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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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이 불러내고 2030이 즐긴 퀸 “위 아 더 챔피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으로 끝난다. 다른 멤버를 돌아보는 사람이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레미 맬렉 분). 에이즈 합병증으로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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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에도 2진수 마법, 버튼만 누르면 ‘각본’대로 발사
━ 알고보면 쉬운 과학 원리 가을은 불꽃놀이의 계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축제가 열리면 불꽃놀이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불꽃놀이를 보면 신기하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