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나슬루(상)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나슬루(상)

    세계 7위 봉 마나슬루(8163m)는 ‘영혼의 산’으로 불린다. 산스크리트어 ‘마나사(Manasa·영혼)’와 ‘룽(Lung·땅)’이 뭉쳐진 말이다. 지난해 말 영혼의 산으로 갔다.

    중앙일보

    2013.02.01 03:30

  • 만 년이 흘러도 모던한 아름다움,우리 옛 그릇

    만 년이 흘러도 모던한 아름다움,우리 옛 그릇

    토기를 만들고 썼던 그 옛날 사람들이 이 전시를 보면 무슨 말을 할까? 일상 생활과 각종 의식에 사용하던 실용품이 투명한 유리관 안에서 황홀한 조명을 받고 있는 장면은 분명 그들

    중앙선데이

    2012.04.07 18:50

  • 완도 동백꽃 빨갛게 타오를 때면 청산도 봄동 파랗게 물이 오르죠

    완도 동백꽃 빨갛게 타오를 때면 청산도 봄동 파랗게 물이 오르죠

    올해는 봄꽃들이 언제 꽃을 피워야 할지 헷갈렸을 듯하다. 겨우내 날씨 변덕이 유난히 심했기 때문이다. 남도의 봄 전령사로 유명한 전남 순천 금둔사의 홍매화며, 완도 삼두리 해안의

    중앙일보

    2012.03.02 03:30

  • [week&cover story] "노래랑 춤 없이 살믄 대체 무슨 재미랑가"

    [week&cover story] "노래랑 춤 없이 살믄 대체 무슨 재미랑가"

    ***소포리엔 늘 '신바람'이 분다 #1. 지난 1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태극기와 새마을기가 펄럭이는 마을 회관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면세유 공급 대상 농

    중앙일보

    2004.01.19 15:04

  • [시인 이진우의 저구마을 편지] 진수성찬

    아내가 저녁 지을 쌀을 안쳐놓고는 반찬거리 없다며 망초 캐러 가자고 손을 잡아끌었습니다. 얼마 전에야 온 들에 널려 있는 망초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짝 데쳐서 된장에 버무려 먹

    중앙일보

    2003.04.20 20:26

  • 마디다 구효서

    그는 앉아 있었다. 아니, 앉아 있고 싶었다. 몇몇 아낙이 환희담배를 빨며 수다를 떨다 가버린 긴 나무의자 위에 그저 앉아 있었으면 싶었다. 무심히, 아니면 멍청하게라도 앉아 있고

    중앙일보

    1987.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