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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 어디 갔니?
임진강의 진객 황복(사진)이 제철을 맞았지만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예년 기준으론 이 무렵이 황복 절정기라고 볼 수 있지만 어획량이 예년의 10%에 그치고 있다. 파주 임진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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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명물 ‘황복’ 씨가 마른다
16일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임진강 중류. 어민 민선근(61·사진)씨가 이날 새벽 5시부터 4시간째 0.7t 선박을 타고 그물질이다. 전날 설치해둔 각망(角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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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황복잡이로 하루 50만원 벌죠”
20년 경력의 임진강 어부 이상래씨가 18일 오후 그물에 걸린 황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익진 기자] 18일 오후 4시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임진강 중류. 어부 이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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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그리고 분노 … 연평도 꽃게 어장 가보니 …
▶ 우리 해역에 몰래 들어와 꽃게 싹쓸이 조업을 일삼는 중국 어선들이 연평도 앞바다의 NLL 경계선 북쪽해상에 대기하고 있다. 연평도 북쪽 해안 철조망 너머로 북한 황해도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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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등 영향… 임진강 황복 사라진다
보통 4월 말부터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회귀하는 임진강 명물 황복(사진)이 올해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 '진귀한 물고기' 대접을 받고 있다. 산란철에 접어든 지 10여일이 지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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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601. 아라리난장
제13장 희망캐기 36 "이판사판 되면 입장부터 사나워진다는 거 나 혼자만 아는가요?" "이판사판은 하초나 가리며 살게 되었다는 승희가 아니라 빈 창자에서 퉁소소리가 들려도 부둣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