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실적 냈지만, 내년 경기 어렵다"…'변화 속 안정' 택한 SK
올해 SK그룹 정기 인사의 키워드는 '변화 속 안정'으로 요약된다. SK하이닉스 등 그룹 계열사들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있지만, 내년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
삼성전자 임원 158명 승진...DS부문만 80명 '승진 잔치'
삼성전자 본사 자료사진 [사진 중앙포토] 삼성전자는 6일 임원 158명을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
미국이 정조준한 중국 화웨이 창업주 딸 캐나다서 전격 체포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거센 가운데 중국 굴지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 당국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거래
-
삼성전자, '반도체 최대 실적'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삼성전자가 6일 2019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사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
[폴인인사이트] 잘나가던 남성복 디자이너, 재고 의류 살리기에 나선 이유는
━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래코드의 근거있는 자신감 다가올 미래, 임기응변식 비즈니스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습니다. 중요한 순간 깊이에서 차이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
-
삼성전자 실적 파티 … 반도체, 최대 기본급 500% 받는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보너스 보따리’를 푼다. 실적 고공행진을 하는 반도체(DS)는 물론 가전(CE)·스마트폰(IM) 등 전 사업부 임직원 10만여 명이 대상이다. 임직
-
삼성전자 7500억 보너스 푼다···반도체는 기본급 500%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보너스 보따리’를 푼다. 실적 고공행진을 하는 반도체(DS)는 물론 가전(CE)·스마트폰(IM) 등 전 사업부 임직원
-
올해, LNG선 55척 중 45척 따냈지만 … 아직 호황기의 반토막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노르웨이 크누센사에 인도한 LNG운반선. [현대중공업] 한국의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조선업 부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
"12→45척 LNG 수주" 조선3사 부활 신호탄 알린 낭보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노르웨이 크누센사에 인도한 LNG운반선 [현대중공업] 한국의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조선업 부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
-
“향후 10~15년간 과거만큼 수익 못내”
골드펠드 미국 자산운용사 JP모건자산운용은 매년 ‘장기 자본시장 전망(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 보고서를 낸다. 당장 내년이 아닌 앞으
-
황금알 바이오시밀러 시장 ‘레드오션’ 되나
셀트리온의 한 연구원이 신약 개발 실험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수년간 대규모 개발비를 투입하지만 성공할 경우 이익이 큰 바이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앙포토
-
'황금알'이 '레드오션'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무슨 일이
셀트리온 송도 사옥 전경. 셀트리온은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램시마를 2015년 유럽 시장에 내놨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단가를
-
JP모건, “향후 15년간 과거와 같은 투자 수익률 기대 못한다”
미국 자산운용사 JP모건자산운용은 매년 ‘장기 자본시장 전망(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 보고서를 낸다. 당장 내년이 아닌 앞으로 10~
-
[사설] 한·미 중장년 실업률 역전 … “정책 방향 틀라”는 경고
세계 주요국의 흐름과 달리 우리만 겪고 있는 일자리 보릿고개가 중장년까지 덮치고 있다. 어제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 2분기 55~64세 실업률은 1년 전
-
올해 3만 달러 진입 무난 … 4만달러 고지까진 곳곳 지뢰
올해가 1인당 국민총소득(GNI) 및 국내총생산(GDP) 3만 달러 시대의 원년이 된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GDP는 각각 2만9745
-
이 불황에도 문 닫는 곳 없다, 강남불패 스타벅스
강남불패 스타벅스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강남대로변의 스타벅스 논현역사거리점은 점포 오픈 기념으로 주는 머그잔을 받기 위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올 하반기에 강남
-
장사 안돼 문 닫는곳 없다···불경기 비웃는 '스타벅스' 비결
스타벅스가 서울 강남지역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리며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대로변의 스타벅스 논현역 사거리 점은 점포 오픈 기념으로 주는
-
[이코노미스트] 글로벌 이미지-사업 다각화 부각의 선봉장 역할
불리하면 떼고 유리하면 유지… 사명 하나에 기업가치 ‘오르락내리락’ 모든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 모든 기업에도 이름이 있다. 사명(社名)이다. 이 사명만 잘 알아도 때론 돈이
-
[서소문사진관] 김정은 2주만에 공개 활동, "6만t 물고기 잡았다는 보고에 너무 기뻐"
북미 비핵화 협상이 소강 국면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2주간의 '잠행'을 깨고 동해안 일대 어업기지들을 시찰하며 주민 먹거리 챙기기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
-
MS, 애플 제치고 16년 만 글로벌 시총 1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AP 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16년 만에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미 경제지
-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 개막…‘4만 달러’ 가는 길은 첩첩산중
올해가 1인당 국민총소득(GNI) 및 국내총생산(GDP) 3만 달러 시대의 원년이 된다. 1일 기획재정부ㆍ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2만9745달러, 1인당
-
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
삼성전자, 자사주 22조원 소각…“소각 비용 신규투자에 쓰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5억3000만여 주를 소각한다. 현재 시가 기준으로 22조원에 이르는 물량이다.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
[노트북을 열며] 일본 대부업계 전설이 한국 경제를 평가한다면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일본 대부업계의 전설로 꼽히는 고(故) 다케이 야스오 ‘다케후지(武富士)’ 회장은 직장인·주부 등을 대상으로 ‘돈놀이’를 하며 일본 최대 부호 자리에 오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