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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한센촌에서 희망의 삶터로
◇ 지난 3월 열린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들에게 무엇이라도 해 드리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한센인들의 가슴에 맺힌 한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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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 패션몰 남아돌고 온라인에 고객 뺏기고
동대문 패션타운의 역사는 19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직물과 포목을 주로 팔았던 당시 광장시장이 현재 동대문 상권의 효시다. 1961년 근대화된 평화시장이 문을 열면서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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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패스트패션이 깨운 동대문시장 … 북쪽은 가격, 남쪽은 스피드
김석중(32·사진)씨는 7년째 매일 밤 동대문 도매시장에 나간다.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할 옷을 고르기 위해서다. 매일 신상품이 선보이는 만큼 하루도 거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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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천 한센촌, 섬유공단으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와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의 한센촌이 2013년까지 섬유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경기도 제2청은 3일 무허가 염색공장단지인 한센촌을 합법화된 섬유산업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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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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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원.경주.이리 4개 공단 현지르포
중앙에선 「과열이냐,아니냐」로 소리가 나고 있지만 지방 공단의 현장에선 오늘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더 가깝게 들린다.업종별로 기업 규모별로,또 공단별로 현장 경기에 대한 감(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