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가 상사에게 "10억원 달라"…'다우니의 어머니' 탄생 썰 [비크닉]
■ b.피셜 「 잘 만들어진 브랜드는 특유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흔히 브랜드 정체성, 페르소나, 철학이라고 말하는 것들이죠. 그렇다면 이런 브랜드의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들
-
33세 '늦깎이 신입' 늘었다…취업 유예가 만든 비효율 사회 [유예사회 갇힌 한국]
경기도 안산시의 한 중소 기계·공구 제조업체는 최근 3년 사이 신입사원 모집 풍경이 바뀌었다. 합격한 사원들을 보면 과거엔 만 28세 이하 지원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만 3
-
"60세 이상만 채용, 임금피크 없다"…日기업 정년 없애는 이유 [시니어 고용①]
이 회사엔 '60년 근속' 직원이 있다. 일본 기후(岐阜)현 나카쓰가와(中津川)시에 있는 금속부품 생산 기업 '가토(加藤)제작소'. 지난 10일 사무실 뒤편에 있는 공장에 들어
-
[세컷칼럼]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2030
지난해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번아웃(burnout) 증후군’을 국제질병분류(ICD) 체계에 기재하기 시작했다. 의학적으로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
-
[윤석만의 시선]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2030
윤석만 논설위원 지난해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번아웃(burnout) 증후군’을 국제질병분류(ICD) 체계에 기재하기 시작했다. 의학적으로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건강에
-
퇴사 고민하는 신입 버티는 이유…돈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국내 상장기업 3년 차 이내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8명은 퇴사 또는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
-
코로나 2년, 직장인 '스트레스 확진'…사내 상담 40% 증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입사 후 10년 넘게 정말 열심히 달려왔어요. 야근을 밥 먹듯해도 인정받고 결과를 보는 게
-
"우릴 쪼을 임원까지 숨어버렸다"…'생존이 제일'돼 버린 직장
롯데마트의 지방 소재 점포에서 근무 중인 이정근(가명·47) 수석은 요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경쟁 격화로 수익이 나지 않는 점포들에 대한 폐점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그가
-
'2030'은 '2030'이 가장 잘 안다…이통사 'MZ세대 잡기' 특명
지난달 24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는 ‘갖고 싶은 브랜드? 플’이라는 티징(신비주의) 광고 5편이 게재됐다. 해당 광고 후 포털에서는‘플’에 대한 검색량이 3600%나 급증했다.
-
20대 신입사원이 50대 임원을 코칭한다…LG유플의 '거꾸로 멘토링' 실험
LG유플러스는 90년대생 신입사원이 임원의 멘토가 돼 'MZ 세대의 소통방법' '요즘 세대의 직업관' 등에 대해 알려주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2일 LG유플러스는
-
중식당 주인이 대기업 입사했다…중고신입 뒤엔 '3:3:4 법칙'
━ 다른 기업 다녔던 경력사원도 신입 공채 시험 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신입사원들이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SK
-
부장 209명에 대리 132명···요즘 식당 예약하는 막내가 44세
66만6163개.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2017년 기준)입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
[글로벌 아이] 일본 명문대생이 택시회사로 간 이유
윤설영 도쿄 특파원 이른바 SKY대학을 나와서 택시회사 운전기사로 취직한다고 하면? 대학 때 어지간히 공부를 안 했거나 졸업조차 못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할 게 틀림없다. 혹은 “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잘나가는 IT 대표들, 알고보니 ‘2N’ 출신
━ 판교 CEO 사관학교 NHN과 네오위즈 2003년 4월 당시 NHN 공동대표였던이해진(왼쪽)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김범수 카카오이사희 의장.[중앙포토] ‘200
-
광군제 때 매출 860억원, 中 최대 온라인 패션회사 탐방기
1992년 한중수교 직후 한국어를 전공한 중국 청년이 있었다. 대학 시절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함께 2006년 '한두이서(韩都衣舍)’를 설립하고 K패션을 팔았다. 처음에는 알리바바
-
[인재경영] 신입사원 1대 1 멘토링…다양한 실무교육도
효성그룹 효성은 인재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는 ‘효성웨이(Hyosung Way)’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육성하고
-
[인재경영] 신입사원 선발 때 영어점수·연령 등 제한 없어
지난 1월 경기도 안양시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효성 신입사원 입문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은 효성 51기 신입사원들이 연수원 주변23㎞를 걷는 ‘효성 100년을 향해’ 프로그램을
-
S.T.듀퐁 클래식에 새긴 그의 스토리(12) 김광용 투바앤 사장
김광용 대표는 ‘90초의 미학’이라 불리는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라바(LAVA)’ 제작자다. 짧은 동영상에 재미난 스토리가 담긴 라바는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
‘20대 신입사원’은 이제 옛말… 신입 지원자 중 30대 비율 40% 넘어
채용 시장에서 30대 이상의 연령대가 늘고 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30대 이상 연령대의 지원자 비율은 42%로 조사됐다. 신입사원 합격자 중 30대 비율은 31%였다. 취업
-
[젊어진 수요일] 야근·폭음에 복부비만…입사 6개월 만에 만성피로라니
청년실업의 난관을 뚫고 회사에 들어간 신입사원들은 맹렬히 새로운 세계로 돌진합니다. 일을 배우기 위해, 새로운 조직에 자리 잡기 위해서죠. 그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한국인은 미쳤다 !
문유석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글로벌 거대기업 연수원. 영하 12도의 자정인데 신입사원들이 무리 지어 운동장을 달린다. 5개월 연수 기간 동안 매주 한 번 42㎞를 팀 전원이
-
청년 정치? 유세 때 춤추거나 어리니 과자나 먹으라니 …
쥐스탱 트뤼도(45)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12월 토론토 공항에서 시리아 난민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최근 캐나다·스페인·폴란드 등에선 젊은 정치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23세 여직원도 희망퇴직 대상자에
회사별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의 두산인프라코어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 올해 발령받은 신입사원까지 포함해 20~30대 사원들의 희망퇴직 사례가 블라인드를 중심으로 온라인 상
-
타이어 공장 근로자들 FA컵 반란
넥센타이어는 오전에 타이어 공장에서 일하고, 오후에 축구를 하는 순수 직장인 아마추어 축구 클럽이다. 그러나 이성민 감독(앞줄 왼쪽)과 선수들은 FA컵에서 회사뿐 아니라 모든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