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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벤처포럼, 300명 자기소개만 1시간 … 누구도 자리 안 뜬다
지난달 24일 저녁 7시 ‘고벤처포럼’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는 300여 명의 청년들로 가득 찼다. 매달 마지막 주에 개최해 청년창업 희망자에 대한 멘토링·에인절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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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르트-황창규 대담 … 실패하는 젊음, 공포를 덜어주자
“한국과 이스라엘은 자원빈국은 물론 안보위험이 상존한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 또한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다.” 에후드 올메르트(68) 전 이스라엘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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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란 … 한국선 유서 쓸 낙인, 미국선 돈 되는 경험
사업에 실패하면 한국에선 ‘유서’를 쓰지만 미국은 실패 경험을 공유한다. 이런 차이가 두 나라의 창업 환경을 극명하게 가르고 있다. 실패를 사회적 자산으로 바꾸는 문화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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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담은 신발 배달 … 금융위기 때도 1300% 성장
자포스 설립자인 토니 셰이는 갖은 난관에도 소비자 지향성이라는 애초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뉴스] 몇 년 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년을 살았다. 시간만 나면 차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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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 언제 갈면 되는지…빈 주차 공간 어디 있는지 '척척'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것은 채 5년도 안 됐지만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놨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역시 지금은 생소하지만 머지않아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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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개발 앱 베낀 네이버…"동네 약탈"
우리나라의 벤처 생태계는 사막처럼 메말랐다. 창업에 나선 젊은 기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뒤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아 새싹을 고사시키는 네이버 때문이다. 공정한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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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500여 개 탄생시킨 ‘스타트업의 구루’
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 구루’로 통하는 실리콘 밸리 창업계의 리더다. 그는 자신이 육성하는 창업자들에게 근검과 엄격한 자기 규율을 요구한다. 너무 빨리 망하거나 투자자들에 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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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자라면 ‘저평가 유럽’에 관심 가질 만”
최정동 기자 구글 검색창에 토포(Topor)라고 치면 ‘이스라엘 토포 가문(Topor Family Israel)’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뜬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투자자문사 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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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카오 키워라 … 300억대 첫 민관 펀드 조성
우리나라 벤처에도 창업 선순환 구조가 시작된다. 성공한 벤처가 유망한 신생 업체에 돈을 대거나 경영·기술 지원 등을 통해 또 다른 신흥 벤처 강자를 낳는 ‘재창조경제’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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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유례없이 어마어마한 벤처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러시아가 미국 벤처캐피털의 차세대 타깃으로 부상할 것인가. 러시아 정부의 강력한 경제 현대화 정책으로 현재 급성장 중인 러시아 스타트업(신생기업)과 창업 인큐베이터들을 겨냥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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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플앱 본 여성 “자기야, 우리도 깔자”
국내 7개 업체가 SXSW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한국 스타트업을 알리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모바일기기·PC 간 파일 전송이 간편한 '클립픽'을 개발한 센텐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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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다 믿어라 … ‘메이커봇’은 무작정 추진해서 떴다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 인터랙티브’ 행사장이 20~30대들로 가득하다. 전날 개막일에는 이 행사장에 2만 명이 모여들어 입장권 등록에만 3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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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나이·경력 상관 없다… 한국의 잡스 꿈꾸는 40인
9일 서울 장충동 세계경영연구원(IGM)에서 열린 ‘창업기업가 사관학교(IEA)’ 1기생 입학식에서 전성철 IGM 회장(맨 앞쪽)을 비롯한 벤처창업자·투자자·대기업 CEO·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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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여분 배터리 갖고다니는 모습에…"
구글코리아와 앱센터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참가자들을 돕기 위해 5명의 해외 멘토단이 한국을 찾았다. 24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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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성공한 뒤 세계 진출? 처음부터 가라”
변광준“국내에서 성공해야만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고? 왜 처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못하나.” 사단법인 앱센터운동본부의 변광준(51·아주대 정보컴퓨터공학과 교수) 본부장이 청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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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그루폰 추락에 … 돈줄 마른 실리콘밸리
세계 정보기술(IT) 업체의 요람 미국 실리콘밸리가 투자 한파에 허덕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지 못하면서 신생 벤처기업들이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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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마다 간판 서비스산업 육성
미국은 ‘정보기술(IT)’, 영국은 ‘창조지식 산업’, 싱가포르는 ‘의료서비스’…. 선진국의 경우 서비스나 지식 산업 하면 이처럼 머리에 금세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굴뚝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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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미국 창업 DNA … 인맥·경력 쌓은 30대가 기업 많이 세운다
벤처의 원조 격인 미국에서 ‘벤처기업 창업자’ 하면 연상되는 장면은 대개 천재형 젊은이들이 집 차고를 빌려 회사를 차리는 것이다. 20대 초·중반에 억만장자가 된 페이스북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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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급변하는 세상 다양한 신생 직업
지난 몇 십 년간 직업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신문사에서 활자를 원고 대로 조판하던 식자공이라는 직업이 사라졌고 전화 교환원도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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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영어로 된 커뮤니티 ‘숨피닷컴’ CEO 조이스 김
지난 2일 오전 6시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 기숙사. 4학년생인 스테파니 파커는 룸메이트의 단잠을 깨울까 조심하며 PC 앞에 앉았다. 그가 빨려들 듯 열중해 보기 시작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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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패기로 똘똘 뭉친 여대생 CEO의 글로벌 시장 도전!
“해외경진대회에 다녀온 후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벤처 기업인 실타래닷컴의 여대생 CEO인 박미영(25) 대표는 유명 IT 블로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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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벤처기업 지원 나서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한국의 신생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썬 스타트업 에센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썬의 서버 시스템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산 가격에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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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컴덱스 개막… 휴대용단말기에 주목
지구촌 최대의 정보기술(IT)전시회인 '2000가을 컴덱스(COMDEX Fall 2000)' 가 13일(현지시간)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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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컴덱스 개막… 휴대용단말기에 주목
지구촌 최대의 정보기술(IT)전시회인 '2000가을 컴덱스(COMDEX Fall 2000)' 가 13일(현지시간)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됐다. 올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