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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의 윤여정? 평균 73세 여성 청소부들의 반란
70대 여성 7명이 서울 종로구 관수동 전태일기념관에서 무대에 올랐다. 꽃다발을 받아든 이들은 여성 청소노동자들. 지난 29일 오후 5시에 열린 이들의 '구술기록집' 발간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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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그날의 여진이 후쿠시마 덮쳤다…공포의 밤 보낸 日
"10년 전 그 날의 공포가 스쳐 갔다." "무서워 잠을 잘 수 없어 차를 타고 나왔다." 13일 밤늦게 일본 후쿠시마(福島)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도호쿠(東北)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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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자폭의 시대
김승현 사회2팀장 그것은 자폭(自爆)이었다. 정의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지고 있었다. 대법원장과 고법 부장판사의 적나라한 진실 공방에 많은 국민이 아연실색했을 것이다. 엘리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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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얘기 안들어봐서···” 女비하 사과하다 더 꼬인 日모리
기자 : “당신이 조직위원장을 맡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나”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기자 :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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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 정부, 압류 없다고 했다" 위안부 판결, 반발 속 기대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명령한 한국 법원 판결이 23일 확정되면서 일본 내에선 반발과 기대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법원 판결에 따라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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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출입기자 94%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부정적"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 앞 조형물. [뉴스1] 검찰과 법원, 법무부와 재야 법조계 등을 담당하는 법조 출입기자 10명 중 9명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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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디지털 허브, 언론자유 비교해 일본 아닌 한국 택했다”
스티븐 던바-존슨 뉴욕타임스 국제부문 사장이 중앙일보와 28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핵심은 디지털 뉴스다. 이제 서울이 NYT 디지털 뉴스의 새로운 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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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제 뉴욕타임스 디지털 뉴스의 새로운 심장부"
스티븐 던바-존슨 뉴욕타임스 국제부문 사장이 중앙일보와 28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상문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자 "뉴욕타임스(NYT)의 핵심은 디지털 뉴스다. 이제 서울이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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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가 직접 움직였다고?”···‘독일 소녀상’ 한·일 신경전
지난 달 25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놓고 한·일 정부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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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상담하자 사제가 성적 학대" 40년만의 고백에 日발칵
일본에서 한 여성이 약 40년 전 가톨릭 사제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며 사제와 주교구 등을 상대로 5100만엔(5억6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센다이 지방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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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1억 개인유용" 6개혐의…아파트·유학비 의혹은 벗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정부나 서울시에서 보조금 3억6000만여원을 부정 수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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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수석 둘다 1주택자로 보면 된다" 다주택 먼저 불 끈 靑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왼쪽)를,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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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씩씩한 여성 덕…일본서 또 달아오르는 한류 붐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tvN] 4개월 만에 일본에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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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하는 경찰, 3급 이상은 공수처···그럼 검찰은 4급만 수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입법 사안을 논의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미애 법무장관이 귀엣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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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힘은 더 빼고, 경찰 힘 더 키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의 권력기관 개편 방향을 밝혔다. 검찰 수사 대상은 공직자의 직급, 범죄 액수 등을 기준으로 대폭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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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복지·성보호·차별…청소년 둘러싼 문제 묻고 또 물으며 개선 의지 살폈죠
[소년중앙] 지난 4·15 총선으로 뽑힌 제21대 국회의원은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됐죠. 21대 국회는 여야의 힘겨루기 때문에 7월 16일 간신히 개원식을 열었어요.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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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22통 낸 조주빈 측 "엄벌한다고 범죄 예방 도움되겠나"
[연합뉴스]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들의 첫 재판이 11일 열렸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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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슬기로운 북한생활' 애청하는 10대…"님 간첩 ㅇㅈ?"
'호신술을 선보이는 북한의 여학생' '#NORTH KOREA' '#북한' '#추천' '北朝鮮(북조선)' '슬기로운 북한생활'의 한 장면입니다. 국방색 교복을 입은 여학생과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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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간첩이죠?"…'좋아요' 130만개, 의문의 北 틱톡커 정체
'호신술을 선보이는 북한의 여학생' '#NORTH KOREA' '#북한' '#추천' '北朝鮮(북조선)' '슬기로운 북한생활'의 한 장면입니다. 국방색 교복을 입은 여학생과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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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본 사람 없다···윤미향 딸 홍보기사 쓴 '수상한 e메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남편 김삼석씨가 발행·편집인으로 있는 수원시민신문의 김영아 기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아 기자가 김씨가 만들어낸 가공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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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 감춘 윤미향, 8일째 침묵…정의연도 "제발 입장 내달라"
2017년 1월 4일 당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가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6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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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금배지 도전…장경태·배현진·류호정 등 12명 배출
21대 국회에서는 총 12명의 20·30대 ‘청년정치인’이 금배지를 단다. 20대가 2명, 30대가 10명으로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4.0%다. 20대 1명, 30대 2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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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전수진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직접 썼다는 지난달 3일 글, 읽었습니다. 청와대를 지목해 “세 살 난 아이들” “바보” 등의 표현을 썼죠.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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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 위험하다···"제발 술집 가지마라" 도지사 한밤 호소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본 열도가 긴장에 휩싸인 가운데 도쿄도지사가 "제발 밤에 술집에 가지 말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