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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구관 전소
27일 낮12시5분 서울종로구·둥학동14 한국일보사 1층 윤전기실에서 한국일보사 본관 4층건물을 전소하고 약45분후 진화되었다. 이 큰불은 동덕공업사 소속 전기용접공 박혜원(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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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사 2명입건
속보=삼진실업의 철도청과 체신부에 대한 애자부 정납품사건을 수사하고있는 서울시경 수사과는 17일상오 불량 애자를 합격품으로 감정한 철도청기술연구소 기사 신모씨와 체신부 전기통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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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지상낙원』「토인비」의 미국문명비판
다음 글은 영국의 사가「아놀드·토인비」회견기다. 1925년부터 지난해까지 18회나 미국을 방문한「토인비」교수는「라이프」지 특파원과의 회견을 통해 중공문제에서「히피」족의 극성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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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 직위 해제|무허건물 단속못해
김현욱 서울시장은 20일 관내의 무허가건물을 단속치못한 동대문구 이문동장 신헌식씨를 직위해제시키고 동사무장 김학순씨는 동대문구 총무과로 좌천 시켰다. 신동장은 동사무소로부터 1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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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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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출판사서 버젓이 인쇄
속보=대학졸업장 대량위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청량리경찰서는 21일상오 고려출판사사장 오태환(42·성북구 정릉동423) 동사총부부장 유재욱(35·영등포구 ㄹ신대방동) 동사사원 강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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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통관보장"
속보=1천대의「텔리비젼」수상기 밀수입사전을 수사중인 서울지구 밀수합동 수사반(반장 서정각 부장검사)의 이재걸 검사는 16일 상오 인천에 출장, 중앙정보부로부터 이 밀수사건의 주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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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수위 피살
29일 새벽5시쯤 서울 성동구 문화동296의16 신광교통 경비책임자 강태창(42)씨는 동사 사무실에서 숙직하다가 둔기로 왼쪽머리를 맞고 죽어있음이 일하러나가던 동사 소속 서울 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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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렴·이호범·명동근씨 등|혐의없어 입건 안해|내사사건 내용
한편 신직수 검찰총장은 이 사건에 관련된 내사부문으로 전 한비책임자들에 대해 내사해왔으나 동사전대표이사 이병철씨는 내사결과 ①한비는 사장중심이 아닌 상무중심의 운영체이기 때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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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이일섭씨 구속기소|관세법 위반 혐의 「한비」도 기소|신검찰총장 회견
「사카린원료밀수사건」을 수사해온 대검특별수사반(반장 김병화 대검차장검사)은 6일하오 이 사건의 수사를 모두 끝맺고 수사결과의 전모를 밝혔다. 신직수 검찰총장은 이날하오5시5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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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상무 구속|관련 사실 일부를 시인
사카린 원료 밀수 사건-「사카린」원료 밀수 수입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반 (반장 김병화 대검차장검사)은 28일 새벽 한국비료 상무이사 이창의(33)씨가 이 사건에 관련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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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개각을 단행
박대통령은 26일 상오 일부개각을 단행, 지난22일 오물세례사건으로 일괄사표를 낸 국무위원들 중 김정렴재무·민복기법무 두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그 후임으로 재무에 김학렬 경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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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사건|「수사반 철수」의 안팎
세칭 고려인삼 부여 전매청에 대한 홍삼 부정 유출 사건의 검찰 수사는 『현지 수사에서 서울 수사』로 무대가 옮겨진 이래, 수사 방법도 속효성의 「덮치기 수사」에서 증거 포착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