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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10만원, 광어는 시가…외국인 겨냥 바가지 상술
서울 명동에서 ‘바가지’ 요금 적발에 나선 중구청 위생관리팀 최동진(왼쪽)·김현준(오른쪽) 주무관. [사진 오상민 기자]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한 참치 전문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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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0. 집에 가기 싫어 (1)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들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가버렸다. 청아한 하늘에 포물선을 그리며 쭉쭉 뻗어나가는 야구공의 궤적을 감상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내 수중에는 캔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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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전통 뉴욕 명물이 역사 속으로…'카네기델리' 본점 문 닫아
미국 뉴욕의 명물로 꼽히는 샌드위치점 ‘카네기 델리카트슨’이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카네기 델리카트슨은 1937년 개업해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79년 동안 영업을 이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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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0% 오르니 식당 영업정지 10% 늘어
9월들어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위생관리 부실로 영업정지 조치를 당하는 업소들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타운의 한 식당앞에 게재된 위생등급 표시 인근을 고객들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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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에 한번" 위생 검열, 식당·요식업계 초비상
요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LA보건국이 위생검열을 강화하고 나서 면서다. 이달 초 보건국이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하면서 LA한인타운의 한인업체들 역시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 위생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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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한우가 1등급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한우불고기로 둔갑
정육식당 절반이 한우 등급을 속이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대형 정육식당 30곳을 점검하고 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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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요식업계 '빨간불'…73개 업소 적발
무더위에 LA한인타운 요식업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주 LA카운티 전역에서 위생 불량으로 적발된 45개 업소중 30%가 LA한인타운내 요식업체로 조사됐다. 이중 타운 한복판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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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 배달 야식 340곳 무더기 적발
음식 재료를 비위생적으로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속여 파는 등 위생불량 야식 배달업체가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한 달 간 도내 야식 배달전문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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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앞두고 나침반 역할하는 ‘총선 기획’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모멘텀’인 만큼 8면에 이어지는 기사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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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언론이 다음 국회에 대안 만들어주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모멘텀’인만큼 8면에 이어지는 기사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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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찜갈비 골목 식당 다른 부위 섞어 팔다 적발
대구의 향토음식 거리인 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 식당들이 갈비에 다른 부위를 섞어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손님이 먹다 남긴 고기를 재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대구 중구청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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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 영업정지' 주 원인은?…쥐똥과 벌레
한인 운영 식당들의 영업정지 조치의 가장 큰 원인은 벌레와 설치류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인타운에서 영업중인 한 한인식당에 위생등급이 표시돼 있다. [중앙포토] 한인 식당들의 위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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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소설 『상실의 시대』와 집밥
미도리가 차려낸 집밥을 더 플라자 일식당 무라사키의 이선호 조리장이 재연했다. 이 조리장은 미도리가 한 대로 약하게 간을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일본 관서지방의 가정식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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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 소속 전문가들이 10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장세정사회부문 기자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가 ‘안전 스캔들’에 휩싸인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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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1위’ 샘표, 대리점에 거래처 제한하다 적발
샘표식품이 대리점·특약점에 미리 지정한 거래처에만 제품을 팔도록 강요하다 적발됐다. 간장 등 발효 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샘표는 지난해 국내 간장시장 점유율 53%로 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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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고은의 취재파일] ‘연중무휴’ 고정관념 깬 배짱 좋은 식당
돈 욕심 버리고 세계여행 다니며 견문 넓히니 여유 생기고 장사 더 잘돼…휴일 지정하는 주위 상점 늘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 되찾아 부산 안면옥의 주인 방수영 씨(왼쪽)가 단골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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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식당 '보이지 않은 위생의식' 최악
#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유병주씨는 얼마 전 부터 단골로 다니던 식당에 발걸음을 끊었다. 식당의 비위생적인 모습을 목격한 것이 이유였다. 유씨는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위생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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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야 행복한 골목
재래 상인들이 떠난 뒤 황폐하게 변했던 서울 연남동의 동진 시장이 새로운 맛집 골목의 이정표가 됐다. 어둡고 황량한 텅 빈 시장 안을 관통해 주택가로 이어지는 뒷골목에 이르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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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실신 … 가짜 산수유 735억어치 판 '방문판매 왕'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업체에 다니는 박모(65)씨는 지난해 11월 점심시간에 건강음료 시음회에 참여했다. 직장 상사가 “점심시간에 근처 식당에서 건강식품 행사가 있는데, 도시락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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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명동] ‘오감 충전소’ 명동이 여기 있다
『잇츠 핫 서울쇼핑』 **책표지컷** 12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잇츠 핫 서울쇼핑』『두근두근 중구산책』과 『데이트 인 서울』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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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2억원어치 해도 무료주차권 꼭 챙기는 게 중국 소비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오른쪽)와 천신레이 청쿵경영대학원(CKGSB) 교수가 지난달 27일 베이징 왕푸징의 CKGSB 회의실에서 중국 소비자의 특성과 기업의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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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2억원어치 해도 무료주차권 꼭 챙기는 게 중국 소비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오른쪽)와 천신레이 청쿵경영대학원(CKGSB) 교수가 지난달 27일 베이징 왕푸징의 CKGSB 회의실에서 중국 소비자의 특성과 기업의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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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리베이트,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의 실마리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심 판결에서 리베이트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동아제약과 의료인측 모두 1심 법원의 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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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이라도 복원하든지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예전에 시내 백화점에 갔다가 명품관 주차장 입구로 잘못 들어간 적이 있다. 이때 남자 직원이 내 차를 세우더니 물었다. “정말 여기 오셨어요?” 내 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