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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입맛 따라 휘두른 출판 탄압
80년대 출판탄압의 유형은 상상밖으로 다양하고 시기별로도 뚜렷한 특징을 갖는다. 우선 탄압의 유형을 정리해 보면 출판사에 대한 탄압과 도서유통에 대한 탄압으로 대별된다. 출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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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80년대문화계시련(28)|5공의 금서갱유 이념서적수난시대|「민중」이란 말있으면"자동금서"
「출판탄압」하면 즉각 금서가 연상된다. 책의 판매금지 조치는 출판탄압의 대표적 형태인 만큼 그 역사도 오래다. 『호머의「일리어드」「오디세이」는 미성숙한 독자를 현혹시키므로 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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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책 판금종용 불법"
행정기관의 판단으로 판매금지도서를 선정, 출판사와 시중서점에 책을 만들어 팔지 못하도록 하는 문공부의 판매금지 종용제도는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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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금지곡 월내 대폭해제|민정 출판사등록도 완전 개방키로
민정당은 8일 문화예술활동과 창작에 있어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금지가요 및 판매금지 도서의 대폭해제, 음반제작사 및 출판사등록의 완전 개방을 주요골자로 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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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이후 6개 출판사 등록취소|출판문화운동협의회 『백서』서 밝혀
지난 82년부터 지금까지 출판사에 대한 당국의 압수수색은 28개 출판사에 4O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압수된「문제서적」은 약7만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85년5월부터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