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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그란데 사체 떠다니는 죽음의 강
美國과 멕시코의 국경선을 따라 흐르는 리오 그란데(Rio Grande)는「죽음의 江」으로 불린다.수질오염이 심하기도 하지만 항상 목없는 변시체와 익사자가 둥둥 떠다니기 때문이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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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끝까지 키잡고 “사투”/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시신 기관·갑판장 등과 함께 조타실서 발견/사망 50대 남자 「21년 동거부인」과 영혼결혼식 ○…한때 생존설이 나돌았던 백운두선장 등 선원 3명의 시신이 인양되면서 이들 승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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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한때 생존설이 나돌았던 白雲斗선장등 선원 3명의 시신이 인양되면서 이들 승무원들이 최후까지 배의 침몰을 막기위해 몸부림치다 장렬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판명. 특히 白선장은 시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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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박이」가 무슨죄…(촛불)
서울 동작동성당은 새벽이면 기도객들이 붐비는 인근지역의 명소다. 이 성당 앞마당 마리아상 앞에서 숨진채 버려진 생후 2개월된 아기가 발견된 것은 7일 오전 5시쯤. 『처음에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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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여인의 짧은 유서(촛불)
『정신이상자도,그렇다고 정치문제로 분신자살할 만큼의 열사도 결코 아닙니다. 그러저럭 하루를 살아가는 보통의 소시민이었을 뿐입니다.』 19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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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살인」 악몽 씻고 7년 오간 인정(마음의 문을 열자:16)
◎살인범 가족 보살핀 「형사의 바른 손」/남편 처형뒤 자살 하려던 아내 설득/직장 알선해 주며 재생 격려/사경의 아들 수술비도 해결 『남편의 시신은 성당의 신부님과 수녀님이 거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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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시비끝에 살인점수계산 서로 안맞아
수원경찰서는 12일 고스톱판에서 사소한 시비끝에 흉기를 휘둘러 동료를 숨지게한 허영기씨(32·노동· 전남려수시 관문동506) 를 살인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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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 반해 첼리스트 꿈도 포기
첼리스트의 화려한 꿈을 포기해야 할 만큼 테니스를 사랑했던 소녀 이한나(17·부산브니엘고 2년)가 그간절한 소망을 꽃피우기도 전에 불의의 사고로 스러져 테니스인들의 가슴을 저며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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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