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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셰익스피어식 유머 ‘원천 기술’ 수입이라도 해야 하나
“아무렴, 타고난 게 많은 분이죠. 타고난 바보에다 싸움꾼이잖아요. 그나마 타고난 비겁함이 싸움 기질을 누그러뜨려줘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타고난 팔자가 무덤 직행이었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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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 시사만화가’ 딩충 추모 행렬
지난달 26일 93세를 일기로 타계한 중국의 국민 시사만화가 딩충(丁聰·사진)에 대한 중국 각계의 애도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북경만보(北京晩報)는 최근 “딩충 선생을 추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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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만화로 … 그들은 제국주의를 학습했다
조선은 닭이었다. 혹은 어린 아이였다. 제국주의를 향해 치닫던 19세기 말과 20세기초, 일본의 각종 시사만화에서 힘없는 닭은 조선을 상징했다. 일제 통치에 대한 조선 민중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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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영감' 한국사 일어판으로
'고바우 영감'이 일본인들에게 한국현대사를 해설한다. 시사만화가 김성환(金星煥.71)화백은 최근 자신의 만화주인공 '고바우 영감'이 등장하는 시사만화집 '만화 한국현대사-고바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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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부부 사는 모습 그린 〈비빔툰 2〉
시사만화가 최정현씨가 만화집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처음 냈을 때 독자들의 반향은 대단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남자의 육아일기, 그것도 웃음을 팍팍 터지게 만드는 만화는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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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부부 사는 모습 그린 '비빔툰 2'
*** 비빔툰 2 -홍승우 글·그림,한겨레신문사,8천3백원 시사만화가 최정현씨가 만화집 '반쪽이의 육아일기' 를 처음 냈을 때 독자들의 반향은 대단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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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부부 사는 모습 그린 '비빔툰 2'
*** 비빔툰 2 -홍승우 글·그림,한겨레신문사,8천3백원 시사만화가 최정현씨가 만화집 '반쪽이의 육아일기' 를 처음 냈을 때 독자들의 반향은 대단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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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풍자 만화로 빛 봤어요"|『이야기 좀 합시다』펴낸|시사 만화가 임재학씨
『이야기 좀 합시다』 만화가 임재학씨 (42) 가 최근 내놓은 시사 만화집의 제목이다. 만화 제목치고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것들과는 유가 달라도 크게 다르다. 어찌보면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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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정치풍자극 열기
정치풍자가 금기시 돼왔던 국내 연극계에 4편의 정치풍자극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져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극단 오월하늘(대표 남요원)이 창단 공연으로 지난 17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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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풍자콩트 가을서점?? 석권
정치풍자 콩트·만화집이 잇따라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이 책들은 한결같이 대통령은 물론 그 가족 등 이른바「성역」을 풍자·희화화의 대상으로 삼고있다. 이러한 책들의 발간 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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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유행어 모음집 등으로 확산
최근 나온 주완수씨의 『보통 고릴라』는 본격적인 정치풍자 만화집으로 최초의 것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탐욕스런 표정과 뒤룩뒤룩 살찐 털복숭이 고릴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권위주의의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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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표낭기』등 내
◇코주부 김룡환씨의 화필 50년을 정리하는 「코주부 표낭기」「코주부 시사 만화집」「코주부 ?화집」등 3권의 책이 나왔다. 오는 25일 하오 6시30분 한국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출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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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씨|시사만화는 독자를 생각케 하고 웃겨야
둥그런 주먹코에 머리칼 세오라기의 코주부-. 『코주부 삼국지』『코주부 세계여행기』 로 50년대 장안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그 코주부가 곧 엉덩이의 묵은 먼지를 털고 우리 앞에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