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의원

부정선거 들추지 않기로

○…공화·신민 양당이 대결하는 유일한 보선구인 부여에서는 선거운동의 「스타트·라인」에서부터 화·전양면의 열띤 대국이 벌어지고있다. 시골장을 찾아 장꾼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시간을

「베트콩」의 내막 (상)

『「베트콩」은 아무 데도 없다. 그러나 어디든지 나타난다. 』 언제부터인지 월남에 유행되기 시작한 이 말은 「베트콩」의 정체와 그 성격 그리고 미군과 연합군이 월남전에서 겪고 있는

6·8 총선 사후수습의 길|여·야의 진단과 처방

①이번 선거는 관건이 개입의 선을 지나 공화당선거운동주체가 되었다. 조직적인 폭력, 부녀자들까지 취해 비틀거리도록 한 부패, 대통령과 국무위원이 앞장선 전 공무원의 공화당 불법지원

서울 당·지방 당

어쩌면 약속이나 한 듯이 서울은 야당 전승이고, 시골은 여당 전승이다. 부산의 경우도 6대 국회와는 달리 야성이 강해졌다. 6·8 선거는 아무튼 우리의 정치풍토를 양당체제로 만들어

야당의 강화·정치의 약화|6·8총선을 앞두고 - 홍종인

6월8일- 국회의원총선거는 드디어 내일 모레로 박두했다. 선거는 국가의 역사적 행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추잡스럽기로 역사에 없는 것이라는 악평이 드높은 가운데 실시

네 나라의 선거전

「아시아」 9개국에서 22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선거와 신문」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시아신문인세미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세미나」에 참석한 비율빈·

일가4명 집단 자살

19일 하오3시쯤 영등포구독산동756 윤영기(38)씨와 처 최인락(33) 윤씨의 장녀 윤슉(4) 장남 기모(1)군 등 일가족4명이 생활고를 비관,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시골에

선거 앞둔 선심

요즘 시골에는『잘 안되는 일은 국회의원한테 가져가라』는 새로운 격언이 나돌고 있다. 관계 기관에 수차 진정했으나 제대로 처리안 된 사건도 국회 의원을 통해 가면 척척 해결되기 때문

8·15기해 혁신계 사면·정정법 미해금자 해금? 속을 셈치고 한번 더 기대해볼까? 공군대 해병의 편싸움. 설마! 맹호·청룡 개선환영 모의 전이었겠지. 문교부, 업무상 횡령혐의로 숙

시골 노인과는 농사 얘기도

○…대통령 관저 공개 첫 날을 맞은 21일 청와대 주변에는 상춘인파로 하루 종일 붐볐다. 청와대 입구에는 임시로 「스피커」를 가설하고 상춘객들에게 환영 인사와 관람상의 주의사항을

주한월남 대사=「구엔반·키우」씨

전진 속에서 온 외교관-들어설 때까지 막연하게 품고 있던 이 선입관은 객을 맞는 주인의 순후 한 태도로 깨끗이 사라졌다. 외교관으로서의 경력이 별로 없는 탓도 있겠지만 최근에 도착

화·전 모두 비관적인 월남전|뭐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맨스필드」보고서-제1부

「사이공」과 「하노이」를 잇는 19번 도로는 바로 평화와 전면 전쟁의 확 트인 대로. 「아시아」 13개국, 장장 35일간 이 대로를 답사한 「마이크·맨스필드」 미 상원 민주당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