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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화」차표 팔아 거액 횡령
서울지검 이건개 검사는 3일 상오 철도청 본청 직원들과 전국 주요 역 직원들이 폐기된 옛날 차표를 승객들에게 팔아 지난 5년 동안 약 8천만원에 이르는 여객운임을 국고에 넣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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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고 손실 10억
철도행정의 불합리한 운영으로 지난 66년에 10억원이 넘는 국고 손실을 가져 왔음이 밝혀졌다. 6일 철도청의 비공식 집계를 보면 지난 한해 동안 무찰 승객과 과대소지품, 식당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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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반감
【여수】한일호 침몰사건이 자극이 되어 여수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는 승선 객은 하루평균 1천여 명이던 것이 이 사건이 난 후에는 평균 4백여명으로 50% 이상이 줄어든 사실이 여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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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연·발착 19개 열차
추위가 밀어닥치자 열차의 연·발착이 잦아 승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13일 하루 동안만도 중앙선 부산진발 서울행 22열차가 1시간 49분을 연착한 것을 비롯, 서울역에 들어온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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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눌린 인권 여차장 별고된일에 몸수색까지
『손님을 그렇게 태웠으니 떨어질수밖에…』승객들은 뒷바퀴에 깔려 숨진 서울영1194호 시내「버스」앞 차장 김경자(18)양의 죽음을 보고이렇게들 나무랐다. 4천여명을 헤아리는 여차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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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추석...연휴도 겹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들로 서울역은 초만원.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표 사기 다툼에 아우성들이다. 27일 서울역을 거쳐 간 여객들은 5만 4천 여명, 추석을 하루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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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떡…열차식당
열차식당을 직영하고있는 철도청은 오는 5일부터 각종 식사값을 30%에서 최고1백%까지 대폭 올린다. 이번 오르는 값은 서울시내일류「호텔」이나「그릴」등의 그것과 거의 맞먹는 비싼값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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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서도 잘살 수 있다 개척되는 「외나무골」|미국인 대천덕 신부의 개간촌
동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로, 서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서해, 한강으로 흐르는 동서의 분수령-서쪽 「외나무골」에는 말만 듣던 서양의 문명이 「감자바위」에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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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차 수두룩|택시 요금 갑절 인상 이틀째
택시 요금이 갑절로 뛰어 오른 이틀째인 17일 상오까지도 서울 시내에선 손님을 못 태워 빈차로 달리는 택시가 눈에 많이 띄었다. 서울시 운수 당국은 요금 인상과 동시에 승객에게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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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북서도 호응
[부산]6일 상오 부산 및 경남지구 [버스]조합에서는 요금인상을 내걸고 불응할 때는 오는 10일부터 운휴에 돌입하겠다는 정식통고를 부산시와 경남도 운수당국에 보냈다.. 한편 경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