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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움직임만 허락됐다···'공포의 크루즈' 선원들 감옥같은 하루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요리사 사르카르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선내는 완전히 패닉 상태"라며 "우리가 이곳에서 벗어나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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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서 질질 끌려나간 충격···결국 의사까지 관뒀다
유나이티드항공에서 끌려나갔던 다오씨. [중앙포토] 2017년 4월 9일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 항공기에서 '오버부킹(초과예약)'을 이유로 끌려나갔던 베트남계 미국인 의사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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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객들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 어떻게 지내나
세월호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했던 이준석(72) 선장의 여권이 3년 만에 인양된 선체에서도 유류품 가운데 가장 먼저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 선장과 선원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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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의 탄생
말로 3집 ‘벚꽃 지다’ 그녀를 만난 곳은 공항이었다. 비행기는 지연되고 있었고 공항 로비는 늘어나는 승객들의 원성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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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이송한 연방마샬 '김씨는 담담했다, 증시 얘기도 나눠'
15일 오후 12시10분 아시아나 항공 201편으로 한국에 압송된 김경준씨의 송환작전은 첩보전을 방불케 했다. 연방마샬은 김씨 송환에 대한 언론의 취재를 막기 위해 국제공항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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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하노이에서 인천까지
14일 오전 1시(현지시간 13일 오후 11시)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실외 기온 35도로 찌는 듯한 더위다. 탑승장에는 1000여명의 승객들이 아예 자리를 깔고 앉아 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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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년 「뒤바뀐 쌍둥이 사건」 문민경·민아 자매
역사는 한 개인이나 집단의 의지를 때로는 포용하고, 때로는 침묵시킨 채 도도히 흐른다. 해방이후 주요 사건이나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함축한 사건의 주인공들이 오늘은 어디에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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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원조「변함없는 맛」굽기 59년|천안 호두과자점 주인 심복순 할머니
「천안 삼거리 흥∼능수야 버들아 흥∼」하는 옛 가락과 함께 천안의 명물로 호두 과자를 빼놓을 수 없다. 열차를 타고 천안역을 지날 때면 승객들은 어김없이 「천안명물, 호두과자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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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이륙후 비로소여유 "출장 갔다온 기분" 농담도|도서기관, 서울행 KAL기상 이모저모
【KE906기상에서=홍성호·이민우특파원】21개월에 걸친 기약없는 억류의 악몽과 가족상봉의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도재승서기관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3일하오4시51분 꿈에 그리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