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 의무화
지난 17일 4세 김모양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연합뉴스] 연말까지 전국 어린이집 통학차량 2만8300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즉시 도입되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왼쪽은 4세 아이가 숨진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오른쪽은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이 설치된 유치원 차량의 모습. 19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한 유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양성평등 교육으로 여학생 억압 풀어야”
지난 11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울산시교육청에서 중앙일보에 앞으로 교육 개선 방향을 말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교육청] “남녀공학인데 운동장을 자연스럽게 남학생이 독점합니다.
-
부·울·경 진보 교육감 시대 … “무상교육 확대” 한 목소리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13일 오후 선거 사무소에서 남편 천창수씨와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 부산·울산·경남 교육감 자리를 처음으로 진보성향이 모두 차지했다. 부산
-
[당선인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한 아이도 소외당하지 않게”
━ 울산 첫 진보 교육감 탄생 13일 오후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출구조사 1위로 발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20년 교육 적폐를 청산하고 ‘단 한
-
납품가 한번 후려쳐도 공공입찰 제한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이 납품단가를 부당하게 인하할 경우 공공분야 입찰참여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안을 24일 발표했다.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사례가 한 번이라도
-
부당한 납품가 인하 적발시 공공분야 입찰 OUT...정부 상생안 발표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
악녀의 하버드대 축사, 달콤한 햄버거, 유전자 맞춤차 알고보니…기상천외한 해외 만우절 장난
올해 만우절(4월 1일)은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갔다. 일요일인 데다 기독교 신자로서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부활절이 겹쳐 다른 해에 비해 장난은 훨씬 줄었다. 국내의 경우 경찰과
-
‘만우절 장난’ 112 허위신고, ‘장난’으로 안 봐준다
경찰청은 만우절을 전후한 허위ㆍ악성 112 신고에 대해 횟수에 관계없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 엄정 처벌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 만우절을 맞아 폭발물 설
-
공공부문 채용비리·부정청탁 땐 ‘원스트라이크 아웃’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수준과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정부혁신이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정부가 공공의
-
내년 공공기관 채용 2만3000명 … 한전·코레일 1500명 이상 뽑아
내년도 공공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3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공공기관들이 기획재정부에 밝힌 내년 정규직 채용 계획에 따르면 코레일은 1
-
김동연, “내년 공공기관 2만3000명 채용…상반기 절반 이상 뽑아"
기획재정부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
-
[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진영 논리에 갇힌 평둔화(平鈍化) 교육으론 알파고 못 만든다”
━ 진보 교육정책에 돌직구 날린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정권마다 교육정책을 바꿔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며 ’수월성과 평준화 교육
-
화물차 난폭운전·바가지요금 ‘투아웃제’…두 번 적발되면 끝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화물차 난폭운전이 두 번만 적발되면 사업자는 다시는 그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 된다. ‘바가지요금’으로 적발된 콜밴(밴형 화물차량)도 마찬가지다.
-
[단독]강원랜드 입사 탈락자들 "빽 없으면 안된다더니.." 울분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춘천지검 앞에서 대규모 부정청탁·채용 비리 의혹이 일고 있는 강원랜드에 대한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랜드는 빽없으면 못
-
금감원 신입 최종 면접서도 이름ㆍ출신ㆍ학교 안 밝힌다
금융감독원 신입사원 채용 때 최종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블라인드로 이뤄진다. 다른 기업들에서도 블라인드 채용이 대세이지만 통상 최종 면접 단계에서 면접관은 지원자의 이름ㆍ출신지
-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 ‘낙하산’ 근절 방안은 없다
김동연 부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인사·채용 비리 근절 간담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 부총리, 김부겸 행정
-
"지하철서 몰카 찍다 잡힌 판사가 성범죄 재판을 하다니…"
법정 자료사진 [사진 연합뉴스 캡처]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다가 잡힌 현직 판사가 여전히 재판을 집행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법 및 산하 13개 법원
-
[국감 핫이슈] 방사청 국감에서 감사원 질타한 야당의원들
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은 13일 서울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잇달아 불거진 방위사업 비리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하
-
[데이터국감]해마다 늘어나는 성(性) 징계 교원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201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5년간 성희롱·성추행 등으로 징계받은 전국 초·중·고교 교원은 480명인 것으로 나
-
재외공관장 30% 외부인사로, 순혈주의 타파라지만 ‘낙하산’ 논란도
문재인 정부에서 개혁 대상으로 지목됐던 외교부가 현 정부 내에 최대 30%까지 재외공관장 자리를 외부 인사에 개방하기로 했다. 외무고시 순혈주의와 조직의 폐쇄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
-
[사설] 성 추문으로 무너지는 교실 … 교사 개인의 일탈을 넘어섰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이다. 제자는 한 명도 포기 말고 가르쳐야 한다는 뜻이 함축된 이 시를 교사들은 사도(師道
-
교단 성범죄 징계 2년새 3배로 … “교육계 영구 퇴출을”
경남 지역의 한 초등학교 30대 여교사 A씨(32)가 스무 살 아래인 남학생 B군(12)을 교실 등지에서 9차례 성폭행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로 구속돼 지난 25일 검찰에 송치된
-
[단독] “너무 잘생겨서 충동” 초등 6학년 제자와 관계 맺은 32세 여교사
“성격이 밝고 얼굴도 예뻐서 학생들이 선생님을 엄청 따랐어요. 그랬던 선생님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경남의 한 초등학교 30대 여교사 A씨(3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