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치적 마식령서 공동훈련, 북 체제 선전 이용될 우려
17일 남북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북한의 강원도 마식령 스키장에서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에 합의했다. 사진은 2013년 12월 3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의 마식령
-
김정은 '주요 치적' 마식령 스키장서 남북 훈련 '양면'
평양 마식령스키장. [노동신문] 다음달 9일 개막하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북한 참가를 계기로 남북 간에 막혀 있던 동·서 육지 통로가 모두 열린다. 17일 남북한이 북측 대표단
-
스키 초보 10대 직활강 … 부딪힌 40대 보더 사망
10대가 스키장 상급 코스에서 활강하다 스노보드를 타고 앞서가던 40대를 들이받아 4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정오쯤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스키장의
-
40대 죽음으로 몬 스키 초짜의 질주…"헬멧착용 의무화를"
━ "스키장 사고는 교통사고처럼 헬멧착용 등 법으로 의무화 해야" 30일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스키를 타고 직활강하던 정모(17)군과 스노보드를 타고
-
[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금강송과 나란히 걸은 삼십 리 길 … 온몸에 솔향이 스몄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7코스는 금강소나무와 내내 함께한다. 어명정에서 술잔바위 가는 길 비탈을 따라 엄청난 규모의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다. 소나무 아래가 송이버섯 밭이다. 올림픽
-
‘연아 키즈’ 보고 눈꽃트레킹까지 ‘뜨거운 강원’
| 내일부터 겨울 여행주간 지난 6일 눈 내린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연인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해발 1000m가 넘는 삼양목장은 겨울 내내 눈이 쌓여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
-
[커버스토리] 다섯 빛깔 서로 다른 풍광, 지구의 비경 여기 다 있네
| 미국 국립공원 바람과 물이 빚은 브라이스 캐니언의 장관. 원형극장을 연상시킨다.누구에게나 여행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있다. 죽기 전에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
-
“살인범 꿈에 나와”…경찰, 격무·우울증에 올해만 19명 자살
서울경찰청과 경기도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양평의 한 수상스키장 주차장 앞 강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양된 차량 운전석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A(
-
[단독입수] 최신 북한 책자로 본 ‘김정은 북한’의 속살
등 5종 분석… 3대 세습 안착한 김정은의 야심과 전시관·오락시설 등 변모하는 평양 문화를 적극 홍보이 세종연구소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을 통해 단독입수한 북한 책자와 문서 자료
-
[커버스토리] 쉿! 숲의 속삭임 들어 보세요
| 올 봄 가볼 만한 휴양림 8곳 경기도 양평 산음 자연 휴양림 가는 길, 눈부신 햇살이 숲을 깨운다. “잠깐 동안이나마 사람을 떠나, 사람의 일을 잊고, 풀과 나무와 하늘과
-
기념사진 한 장 때문에 딱 걸린 ‘핵개발 총책’ 이만건
김정은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관여한 핵과학자·기술자 등 510명과 당 중앙위 청사에서 찍은 기념사진. 이만건 군수공업부장(원 안)이 당시 김정은을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
-
귀신 잡는 해병대, 시각장애인 구하다
휴가 중이던 해병대원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 위험에 빠진 시각장애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 소속의 최형수(25·사진) 병장은 지난달 17일 오
-
[커버스토리] 은빛 낭만 쌓인 설산, 가볍게 오를 길 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은빛 장관겨울 산에는 여름 산에 없는 ‘극한의 낭만’이 있다.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고, 눈꽃 만발한 나무를 헤치며 정상에 오르
-
고요한 '눈의 나라' 에 홀리다
동 터오는 능선이 새하얗다. 태양이 널찍한 설원 위로 말간 얼굴을 드러낸다. 잠시잠깐 붉게 물들었던 하늘에 이내 몽글몽글 구름이 모인다. 그리고선 하늘은 연방 눈을 쏟아내기 시작
-
[핫키워드] 기내 흡연 김장훈 사과·연말정산 폭탄·병역기피 김우주·페미니스트 증오·도끼 자택 공개·박한별의 남자 정은우
기내 흡연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장훈(47)이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김장훈은 "사과가 늦었습니다.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
-
북·중·러 접경에 첨단산업 국제도시 세우면 북한도 다자 경협무대서 활동 가능해질 것
관련기사 “두만강 허브는 극동의 이스탄불 … 박근혜 대통령이면 가능” 임진강 하류엔 국제도시, 강원 고성엔 평화공원 ‘시한폭탄’ DMZ가 남북의 블루오션 될 수 있어 두만강 다국
-
거대한 바위절벽 하프돔에 눈 번쩍, 파랑새 노래에 귀 쫑긋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은 해마다 약 400만 명이 찾는 명소다. 지난해에는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그레이트스모키산·그랜드캐니언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 4~10월에 방
-
7000만 년 해로한 부부 봉우리, 아내 혼자 수많은 사람 맞이하네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군데군데에 포탄을 맞은 것처럼 구멍이 뚫려 있다. 이를 ‘타포니’라 부른다. 마이산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타포니가 발달돼 있다. 전북 진안 마이산의 암마이봉
-
[중앙시평] 북한의 위기, 북한의 기회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마식령스키장과 평양에 대형 워터파크가 건설되는 것을 보면서 북한의 경제 회복이 본격화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북한 정책 결정자의 경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남라인 핵심 72세 김양건, 김정은 권유로 스키 타다 골절
흙먼지 뒤집어쓴 김정은 벤츠 김정은의 평남 연풍과학자휴양소 건설장 방문을 전한 18일자 노동신문 사진에 흙먼지 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가 등장했다. ‘현장을 챙기는 지도자’ 이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남라인 핵심 72세 김양건, 김정은 권유로 스키 타다 골절
흙먼지 뒤집어쓴 김정은 벤츠 김정은의 평남 연풍과학자휴양소 건설장 방문을 전한 18일자 노동신문 사진에 흙먼지 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가 등장했다. ‘현장을 챙기는 지도자’ 이
-
[시론] 북한 경제 어디로 가나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지난해 중국의 학회에서 만난 젊은 북한 연구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제 우리 평양에도 고층 살림집(주택)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힘주어 말하는 말
-
[시론] 김정은 2년 통치의 3대 키워드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은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북한의 통치 전면에 나선 지 2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스위스 베른의 공립중학교를 6년 반 동안 조기 유학하는 등 선대와는
-
[뉴스분석] 개성공단 시즌2, 16일부터 재가동 … 뚝심의 박근혜-경제난 김정은이 만든 합작품
남북이 오는 16일부터 개성공단 재가동을 합의한 11일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왼쪽 둘째)을 비롯한 공단기업인들이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개성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