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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 600㎏, 곶감 4만개, 김치 3000포기…맛도 꿈도 익어가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지리산 바람골 귀향한 셰프 봄 가숭어 알과 가을 보리숭어 알(붉은빛)어란. 보통 봄에 800㎏, 가을에 400㎏을 사들여 어란 600㎏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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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손 맛] 전남 영암 어란, 얇게 저며 머금으면 바다 향 입안 가득
김광자씨가 숭어 알집을 말린 뒤 참기름을 바른 어란을 손질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예부터 민어·숭어·청어 등 몸집에 비해 알이 많은 물고기는 알집을 통째로 말려 술안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