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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측, 크게 반발
문교부가 승인을 취소한 숙명여대 이사들은 18일 『문교부의 처사가 부당』하므로 시정을 요청하는 소원장을 내고 곧이어 서울고법에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문교부에 낸 소원장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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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부터 중·고교 통합
권오병 문교부장관은 11일 현행 학제를 개편, 중·고교를 통합하여 6·6·4의 새 학제를 오는 신학년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중·고교 통합에 따라 현재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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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재분열|을사년 정국의 분기점
65년은 파란많은 한해였다. [한·일회담]이란 해묵은 쟁점을 에워싼 정부와 야당, 그리고 학생들의 대결은 [데모]와 강압의 극한적인 말씨름 끝에 힘에 의한 수학적 승패로 가름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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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스케줄」꽉 차
위수령·휴업령 등 일찌기 볼 수 없던 진통을 겪은 대학가는 10월 들어 활기를 되찾아 각종축제로 「스케줄」이 꽉 차있다. 2일 상오10시 숙명여자대학교는 효창구장에서 청파체육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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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 횡령혐의
39일하오 서울서대문 경찰서는 정치교수로 지목되었던 전 연세대교수 정석해(66·서대문구 대현동 110의 52)씨를 횡령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정씨는 지난 62년부터 65년5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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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업화한 한국대학
『학교를 하면 일확천금을 할 수 있단다.』 …우리 나라에는 어느 때부터인가 이런 소문이 입지전의 좌우명처럼 되어왔다. 해방 전 또는 해방 후 조그마한 학원 또는 사설강습소에 불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