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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수학? 골프·스키 놔두고 매일 달리기만 시키는 셈"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는 “수학에서 예술적 아름다움을 느낀다”며 “수학은 과학보다 예술에 가깝다”고 말한다. 복소기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그는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13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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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 사고력 키우는 수학이 ‘생각하는 갈대’의 뿌리
우리가 수학을 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으뜸가는 장점은 깊은 사고력일 것이다. 이 점은 인간이 동물과 차별화되는 점 중의 하나일 것이다. 세계 굴지의 컴퓨터 기업인 IBM의 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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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 계몽주의·산업혁명·기술혁신은 미적분 발견 덕분
미분과 적분을 통틀어 미적분이라 하는데, 고등학교 시절 어렵고 복잡한 미적분을 왜 배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생각이 날 것이다. 미적분학(Calculus)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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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수학, 돈버는 수학 … 괴짜들이 온다
세드릭 빌라니 교수 [사진 빌라니 교수 홈페이지] 사이먼스‘수학계의 올림픽’ 서울 세계수학자대회(ICM) 개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다음달 13~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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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사람보다 체스 잘 둬도 개·고양이 구별 못하는 수퍼컴
뇌에서 ‘바보의 돌’을 꺼내 광기를 치료한다는 돌팔이 의사를 그린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imus Bosch)의 1494년 작품.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Amy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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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 당나라 원주율도 3.14 … 일본엔 소수점 4만 자리 외우는 사람도
원주율이란 무엇인가? 초등학교 수학시간에 처음으로 접하는 원주율은 수학에서 다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상수 가운데 하나다. 소수점 아래 어느 자리에서도 끝나지 않고, 순환 마디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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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응원해야 할 선행학습에 왜 족쇄 채우나
김도한서울대 교수·수리과학부 청와대 끝장토론 이후 규제개혁의 강풍이 불고 있다. 대부분 경제 분야의 규제가 개혁 대상으로 거론되지만 이미 모든 분야 곳곳에 규제가 지뢰밭처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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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휴대전화 모토로라 내리막, 왜? … 외부와의 협력도 과하면 오히려 독
1973년 최초로 상용 휴대전화를 개발한 모토로라. 한때 피처폰의 강자로 군림했던 모토로라는 스마트폰 시대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모토로라 휴대전화 사업부는 2012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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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수학시험과 비슷 … 한번 내린 결정 바꾸면 틀린 경우 많아"
16세의 프로골퍼 리디아 고는 “탤런트 김수현 오빠와 같이 골프를 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사진은 지난 6월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2013 US여자오픈 출전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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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종교와 과학, 그 둘은 영원한 평행선인가
15세기 프랑스에서 발간된 ?알렉산더 대왕의 실화?에 실린 그림에는 궁정사가들이 혼천의(渾天儀)와 나침반 등을 들고 천문학과 지리학을 연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따르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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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립·진은숙과 수학콘서트 … "돈 내고 입장한 사람 많아 놀랐다"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민형 박사. 그는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사진 인터파크]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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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물리학부 클린룸서 반도체 실습 … 한국기술교육대선 24시간 실험실 개방
건국대 물리학부를 졸업한 박지훈(25)씨는 지난해 2월 SK하이닉스에 입사했다. 박씨는 입사 면접 때 직접 만든 반도체 회로를 들고 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4학년 전공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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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치 연구로 특화 … 충남대 1인당 SCI 논문 1위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석사 1년 차인 김은지(22)씨는 올해로 2년째 연구실 생활을 하고 있다. 학·석사 연계과정을 통해 학부 4학년 때부터 식품미생물실험실로 출근했다. 당시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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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진실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0년 영화 ‘라쇼몽’의 한 장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들을 기반으로 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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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증가 시스템에서 진화한 뇌 때문?
존재하는 것들의 변화엔 특정 방향이 있다. 왜 현실에선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의 ‘줄에 매인 개의 움직임(1912년위 그림)’같이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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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Cell 꿈 … 대표 학술지 66개 첫 선정
국내 5634개 학술지 중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학술지 66개가 선정됐다. 전체 학술지를 대상으로 한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 자문기구인 학술진흥정책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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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커다란 우주 속 작디작은 나를 떠올려봐요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이광식 지음, 더숲, 296쪽 1만6000원 우주는 상상하는 만큼 보인다. 상상력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통행권이다. 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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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012년 나를 움직인 책
2012년 마지막 북리뷰 지면입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전문가 5명의 추천서를 모았습니다. 나름 다독가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입니다. 주제는 ‘2012년 나를 움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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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계열…기초과학부문 최고의 연구력
자연과학계열에는 자연과학대학(생명과학, 수학, 물리학, 화학)과 생명공학대학(식품생명공학,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 유전공학)이 속해 있으며 특히 자연과학대학은 전 학과가 BK2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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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세계 10대 천재 한국인, 45년 후
이 남자는 다섯 살 때 4개 국어를 말하고 열두 살 때 NASA(미항공우주국) 선임연구원을 지낸 천재다. IQ 210, 이 경이적인 숫자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대문호 괴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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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때 미적분 푼 천재, "바보됐다는 소리에…"
이 남자는 다섯 살 때 4개 국어를 말하고 열두 살 때 NASA(미항공우주국) 선임연구원을 지낸 천재다. IQ 210, 이 경이적인 숫자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 대문호 괴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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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계기 발명男, 목욕탕서도 몸에…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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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그라미 건드리지 말라” 로마군에 대들다 절명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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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4개월 LPGA 최연소 우승 리디아 고 인터뷰
리디아 고가 27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N 캐나디안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해 ‘키 큰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