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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 김장, 남극 얼음 팥빙수...'남·북극 셰프' 된 국숫집 주인
남·북극 연구팀과 동행해 요리를 해온 정만(57)씨가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정씨는 극지에서 실제로 착용하는 팀 '아틱'의 옷과 앞치마를 입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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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밑 수천만년 고립된 400여 호수 속 생명체의 비밀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남극 빙저호 연구하는 과학자들 27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 김옥선 책임연구원이 빙하밑에 숨겨진 호수 '빙저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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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피한 절벽의 소나무처럼, 새로운 생존능력 개발해야
━ 서광원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 1/11 어느 정도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흔히 보는 풍경이 있다. 바위투성이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소나무들이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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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펜의 촉수 "이번엔 유교"
최인호(60)씨가 새 장편 '유림'(열림원)을 내놨다. 공자.퇴계.조광조 등 유학계 거두의 삶과 사상을 다룬 역사물이다. 전6권 중 1부 세권이 이번에 나왔고 나머지 세권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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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의 여행스케치] 등산 와선 "여기 평당 얼마예요?"
생태 기행이란 자연생태계를 찾아가 자연이 가진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통해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작은 여행이다. 필자가 1994년 제창한 이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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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우주의 봄 '150억년의 기다림'
잡다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아시스 같이 신선한 정보가 눈에 띄었다. 최근 일간지에 1억년 된 유아기 우주의 모습이 실린 것이다. 우주의 나이 1백50억년을 1년으로 환산한다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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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동위원소 이용 3억년전 온도 파악
수천만년 전 날씨가 추웠는지 더웠는지, 비가 많이 왔는지 가물었는지를 어떻게 알아낼까. 주로 쓰이는 방법은▶산소 동위원소 측정▶나이테 이용법▶생물 화석에 의한 것 등이다.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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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변산반도에 가면…
지난주 전국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지독한 가뭄에 잔뜩 메말랐던 땅 속으로 달콤한 빗물이 촉촉히 스며들었다. 화사한 꽃들이 너무 쉽게 져 버렸다는 섭섭함에 '봄날은 갔다'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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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돌고래의 지능
그리스 신화에는 돌고래가 본래 인간이었다고 기록돼 있다. 인간과 함께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인 제우스로부터 신통력을 물려받은 디오니소스가 바다로 쫓아내 물고기의 모습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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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못찾은 化石생물 더있다-쥐라기 소나무 발견
호주의 한 국립공원에서 14일 쥐라기(2억1천만~1억4천만년전)에 번성하다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쥐라기시대라면 공룡이 가장 번성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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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아직 한랭기
지구의 기후를 놓고 점차 한랭해지고 있다든지. 점차 더워지고 있다는 논쟁은 기상학자들의 끊임없는 논쟁거리가 되고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좀더 거시적으로 보아 지구가 한랭기에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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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진 계기로 본 학자들의 견해|한반도는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 같지만 한반도 대륙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지진이나 화산폭발도 이같은 대륙의 이동 때문에 일어난다. 이번 홍성지진을 계기로 지질학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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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토
지구는 어디서 어떻게 창생 되었으며「한국」은 또한 어떻게 그 탯줄을 이 지구라는 땅덩이에 묻고 고고의 소리를 울렸을까? 그리고「한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급변하는 사회, 각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