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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절반이 얼음?…냉동 새우 무게 부풀리기 봤더니
충남 논산시의 A 업체는 '냉동 새우살' 제품을 제조하면서 내용량을 200g으로 표시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제 제품을 수거해 무게를 재보니 110g. 표시된 수치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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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를 넘어 최고를 꿈꾸다, 한국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해수부, 2017년 양식산업 발전과 수산물 수출 확대에 총력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 두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분야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 수산업이다.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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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산 애플망고·호주산 소고기세트…설 선물도 바뀐다
5만원이 넘는 선물을 하거나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은 명절 선물 풍경도 바꿔 놨다. 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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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수산물 이력제 도입 10년 경과 소비자 위한 역할 더욱 커질 것
지난여름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콜레라로 인해 전국의 어업인은 물론 횟집을 비롯한 관광업계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콜레라 원인을 잘못 발표한 질병관리당국에 어업인들이 집단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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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그 곳, 친근함을 입다
| 변화하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프리미엄 마트라지만 너무 럭셔리해 부담스럽기보단 산지 공판장같은 편안한 느낌이 물씬 나는 하남 스타필드의 PK마켓 농산물 코너. 청바지에 헌팅캡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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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베트남 호찌민에 2000억 베팅…신동빈 아성에 도전
정용진(오른쪽)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0년까지 베트남 호찌민 지역에 2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동안 롯데마트ㆍ백화점ㆍ리아ㆍ호텔 등을 운영해온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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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원료 기름치, 메로로 속여 유통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식용으로 국내 유통과 수입이 금지된 기름치(농어목 갈치꼬리과 어종)를 메로로 속여 구이용으로 전국에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수산물 업체 대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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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금지 기름치가 구이용 메로로 둔갑
기름치 뱃살을 구워서 양념을 곁들이면 육안으로 메로구이와 차이를 알기 쉽지 않다. 강승우 기자설사·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식용으로 국내 유통이 금지된 바다물고기 ‘기름치’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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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상주에서 김 수출, 중국 입맛 사로잡았다
경북 상주시 함창농공단지에 위치한 조미김 생산·수출 전문기업 한미래식품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구워진 김을 다음 공정으로 옮기고 있다. 저염방식으로 처리된 김은 고온에서 두 번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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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파스타·빵…명란, 더 이상 반찬 아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명란 작업은 12월 러시아 해역에서 시작해 이듬해 5월 부산 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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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파스타·빵…명란, 더 이상 반찬 아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명란 작업은 12월 러시아 해역에서 시작해 이듬해 5월 부산 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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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총력전…수출기업 '10만 양병' 나선다
외세의 침략에 맞선 율곡의 ‘10만 양병설’처럼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수출 중소·중견 10만 개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2조원에 달하는 세금 납부 기간을 늘리고, 무역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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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한국 … 소·닭고기 소비 사상 최고
경기도 분당에 사는 전업주부 조소형(44)씨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장을 보는데 보통 15만원을 쓴다. 그중 고기 값이 7만~8만원이다. 조씨는 “아들 둘을 키우는데 학교에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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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물에 불려 중량 부풀린 유통업자 입건
주꾸미를 물에 불려 무게를 늘려 판매한 수산물 수입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8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산물 유통업자 이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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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세발나물, 제주흑돼지 도시락이 신난 이유
이마트는 지역 농가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시작했고(사진 왼쪽), 지역 농가가 생산한 재료로 지역 중소기업이 만들어 편의점 CU가 판매하는 가공식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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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멸치똥 때문에…", '마른 멸치 수입은 내장 제거' 규정 몰라
'멸치똥'에 발목이 잡혔다. 연방 검찰은 전자 발찌를 채웠다. 열 달이 넘도록 죄인 취급을 받으며 미국에 붙잡혔다. 넉 달은 구치소에 갇혀 중범죄 혐의로 들어온 재소자들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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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적발
[사진 중앙포토]설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의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보관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도 내 식품 제조·판매업체 3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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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원료를 청주로 빚어 만든 4%대 저염 명란…부산 명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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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제수용품 국내산 둔갑 기승…신고포상금 3000만원
[사진 중앙포토] 관세청은 설ㆍ대보름을 앞두고 먹을거리 불법반입 및 수입산 제수ㆍ선물용품의 국내산 둔갑에 대해 26일부터 3월 6일까지 4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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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차 식약처,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출범 3년차를 맞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해를 맞아 식품‧의약품 안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다섯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식약처 정승 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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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되는 어묵 1개 제품에서 대장균군 검충
밥상 위의 인기 반찬인 어묵은 매년 8% 이상씩 출하액이 꾸준하게 증가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수산물 가공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어묵의 안전성과 표시 실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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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혁명’ 주도하는 글로벌 수산기업
‘헤이(Hej)’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에서 모두 통하는 인사말이다. 철자는 차이가 있지만 뜻은 하나다. 북유럽 4개국은 비슷한 언어만큼이나 정치·경제·문화적으로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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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6.7%에서 방사능 물질 검출
국내 대형마트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6.7%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에 검출된 농도는 국내 수산물 안전기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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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사케, 25톤 국내 유통…방사능 공포 ‘설마’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제조된 사케 25톤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