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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 폐기 핵공장 재조명한 중국, 왜? ‘북핵 없애라’ 메시지
연말을 앞두고 북핵 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35년 전에 중단한 지하 핵공장 건설 이야기를 갑작스레 끄집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18년 동안이나 짓다가 만 핵공장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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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 주차단속 로봇…세계적 미래도시가 부산에
25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서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부산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로봇이 척척 알아서 주차해주는 로봇 주차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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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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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짝짓기, 적도 동지도 없다
━ 미래차 글로벌 합종연횡 자율주행 혁명의 시대를 맞아 자동차 회사,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자율주행기술 기업 등의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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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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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그런데 배는 왜 12척만 남았을까
최훈 논설주간 아베 일본의 보복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권력의 두 가지 단어가 등장했다. 대통령이 거론한 ‘12척의 배’와 청와대 민정수석이 환기시킨 ‘죽창(竹槍)’. 후대 대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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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제안한 日 수출규제 해법 "文대통령 팍팍 밀어주자"
━ “사태 원인 파악보다, 문제 해결 우선”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제주 = 문희철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일본 수출규제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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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탄소 0’ 수소경제, 원자력 없이 가능할까
━ 정부의 ‘수소 로드맵’ 현실성 있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수소 연료탱크와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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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LNG ①] 한국이 美 눈치볼 때···日, 북극 LNG 꿰찼다
러시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자인 노바텍이 야말반도에 세운 첫 번째 북극 LNG 생산기지인 야말 기지의 지난해 모습이다. 노바텍은 후속 사업인 북극-2 LNG 기지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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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자율주행차 타보고 수소전기차 뜯어보고 미래 대세 자동차 확인한 시간
내가 타고 싶은 차, 내가 타게 될 차, 지구도 지켜주는 꿈의 자동차 소중 학생기자단은 ‘2019 서울모터쇼’ 현장을 찾아 다양한 차들을 살펴보고 수소전기차에 대해 자세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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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공멸위기 '제조업 메카' 창원…민노총은 "일자리 사수 투쟁"
1970년대 경남 창원기계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있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 [중앙포토]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창원을 기계·철강·금속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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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운동가 모델 됐던 헝가리 독립투사 갈소사
한국 독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준 헝가리 독립투사 라요시 코슈트(갈소사). [사진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100여 년 전 한국독립 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준 의외의 인물이 있다. 머나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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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형님' 헝가리 독립투사 갈소사
한국 독립운동사에 큰 영향을 끼친 헝가리의 라요시 코슈트. 동양권에서는 '갈소사'로 불린다. [사진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백 년 전 일제 강점기 한반도에 독립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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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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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수소차는 달리는 수소폭탄 아니다
총격·후방충돌·화염 등 극한 안전테스트 거쳐… 가솔린차보다 화재 위험성 낮아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안전 실험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안전 기술력을 확보했다.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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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곁가지에 꽃 필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실업자 122만 명, 정점을 찍었다. 이 우울한 시기에 빛고을 광주가 일을 냈다. 진입장벽이 유별난 자동차공장을 유치해 시민기업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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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인공지능 운영 도시, 부산에 로봇과 사는 도시 만든다
세종시에 사는 나자율씨. 출근을 위해 셔틀 차량에 올라타 스마트폰을 꺼내 든다. 이 차에는 승객만 있을 뿐 기사가 없다. 셔틀은 스스로 운전하며 승객들을 회사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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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기공채→상시공채 전환···10대그룹 최초
현대차그룹이 10대 그룹 최초로 정기 대규모 공채를 없애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전경. [중앙포토] 현대자동차그룹이 연 2회 실시하던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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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이씨·정씨, 삼성·현대서 쫓겨나면 국민 하루 즐겁지만 20년 고생"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연구실에서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케임브리지=김성탁 특파원] 북한과 미국 간 2차 정상회담과 맞물릴 것으로 예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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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꿈일까 현실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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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미래를 선점하라” …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개발 ‘올인’
━ 국내 기업 2019년 경영 전략 연초부터 한국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올해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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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통령 신년사…경제 3→25회, 북한 4→0회 언급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가 지난해와 비교해 확 달라졌다. 문 대통령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신년회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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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25회 '북한' 4→0회…文 신년사 작년과 확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가 지난해와 비교해 확 달라졌다. 문 대통령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청와대에서 신년회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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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한 모든 핵시설, 현존 핵무기 폐기가 비핵화”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르 피가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 체제의 안전을 보장받는 대신 핵을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