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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졸업식
공군사관학교 제15기 졸업식이 24일 상오 10시 공사 대강당에서 박 대통령 부처, 한·미 고위 장성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졸업식이 진행되는 동안 선배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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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교 졸업식
3군사관학교의 졸업 및 임관식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거행된다. 해사(22일), 육사(23일, 공사(24일)의 차례로 거행되는 이 졸업식에서 표창을 받는 영예의 수상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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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정치
어느 수의사가 영국 의회의 의원이 되었다. 그가 첫 발언대에 오르자 『여보! 짐승 의사』하고 누가 훼방을 놓았다. 『선생 말씀대로 나는 짐승 의사요. 어디 편찮으시면 고쳐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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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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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미소
「동양인의 미소」는 「모나·리자의 미소」보다도 더 신비하고 야릇하다고 말하는 서양친구들이 있다. 울어야 할 때나 화내야 할 때에도 으례 동양사람들은 까닭 모를 미소를 짓는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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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간담회 내일 서울서
제1차한·일 경제각료간담회가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장기형경제기획원장관과 복전일본대장상을 양국수석대표로 양국관계 장관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리기로 확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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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눌린 활화산|「대중의 지지」적어
「베트콩」을 잊어 버린듯 어지럽게 벌어졌던 월남의 적전내란은 22일 반군측이 협상용의를 표시함으로써 일단 가라앉을 단계에 이르렀다. 「다낭」의 반군거점인「틴호이」사원을 중심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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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의 여명(10)|지리학의 준재|청담 이중환|지리책…독일에 백년앞서|"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초월할곳에 자리를 본다"는「팔역지」|팔도인심…지형따라 예리한 비판|이조중섭∼말섭인물중심=유홍열
이중환은 실학파의 대가이던 이익의 삼종손으로서 한때 벼슬을 살다가 귀양살이를 하게되매「살만한곳」을 찾던 끝에「팔역가거지」(택리지)라는 우리나라의 인문지리책을 처음으로 지어낸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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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휴 일단보류
요금 인상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10일부터 전국적으로 운행정지 하겠다고 버티던 [버스] 여객조합이사회는 9일 하오 일단 전면 운휴는 보류하기로 태도를 누그러뜨렸다. 이날 상오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