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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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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개인수행에서 집단수행으로 옮겨간 초기 기독교
안토니가 동굴에서 단식하고 있는 동안 어느 인자한 노승이 빵을 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날짐승이 덮치기도 했다. 어떤 때는 아리따운 여인이 요염하게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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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④ 파코미우스를 찾아서
1 안토니 수도원 수도원 공동식사의 한 전형을 나타내주는 장소. 이곳은 안토니 수도원의 식사 장소로서 고대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우윳빛 강석회암 통돌을 깎아 만든 긴 식탁과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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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계 성지순례 떠나는 '삼소회'
종파를 초월한 성지순례를 떠나는 삼소회 소속 원불교 최형일 교무, 조계종 진명 스님, 성공회 오카타리나 수녀(왼쪽부터)가 서울 태평로 대한성공회 수녀원 뜰에서 만나 환하고 웃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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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분수대)
스캔들과 로맨스의 차이를 묻는 재담이 한 때 유행했었다. 『두사람의 로맨스가 주간지에 「알려지면 스캔들,두사람의 스캔들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으면 로맨스』라는 게 정답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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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고령에 이색 취미 전|원불교 서울 수도원장 이공주 법사
80 고령의 할머니가 세계 각국의 이색「컬렉션」전시회를 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불교 서울 수도원장인 이공주 법사(79·법명 구타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726 원불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