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위안스카이 협박, 조선 근대화의 황금 기회 봉쇄하라…한국 외교의 반면교사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청나라 젊은 관리의 총독 행세, 조선을 농락하다 위안스카이가 한국에 남긴 두 개의 글씨와 당시 모습 중 중화민국 대총통 취임 때 쓴 ‘愴懷袍
-
"해명 급급하면 불리해진다"…민주당의 '北원전 의혹' 역공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의힘을 향해 "색깔론을 들고나오는 야당이 저급한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지난달30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책임있게 정리하시라"고
-
[염재호 칼럼] 이념적 보수에서 실용적 진보로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새해가 밝고 대통령선거가 1년 남짓 남았다. 석달 후 치뤄지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도 내년 대선의 전초전처럼 치루어질 모양이다. 지난 4년간
-
'5연속 올스타 투표 1위' 김단비, 팬클럽 이름으로 500만원 기부
여자프로농구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뽑힌 김단비(오른쪽).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 김단비(30·인천 신한은행)가 팬클럽
-
여자농구 신한은행 김단비,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 신한은행 김단비. [사진 WKBL]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30)가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올랐다. WKBL
-
이낙연 尹탄핵 신중론에, 김두관 "뭔 역풍? 안이하다" 반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
코로나19인데도 몰렸다...야스쿠니 200m 행렬, 군복 입고 "천황폐하 만세"
태평양전쟁 패전기념일(일본에선 종전기념일)인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靖国) 신사엔 일반인 참배객이 몰렸다. 기자가 신사를 찾
-
막말은 이해찬이, 사과는 대변인이…논란 더 커진 "나쁜 자식"
“그런 질문을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합니까. 최소한 가릴 게 있고. 나쁜 자식 같으니라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고(故) 박
-
[월간중앙] 김원기 前 국회의장이 말하는 21대 국회의 길
“나라 위한다면 협치 아니라 그보다 더한 일도 못하랴” “野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정치 주체로서 역할 다해야”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여야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21대
-
反문재인, 反김정은만이 보수 아니다···통합당이 놓친 한가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보수란 무엇인가 “미래통합당은 보수란 개념조차 모르면서 보수통합만 부르짖었다, (참패하고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희망이 없을 것이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5년 단임 정부가 70년 국가 동맹의 근간 흔들었다
━ 총선과 외교·안보 중간성적표 내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정치는 좌우 대립과 진보·보수 진영 대결이 거세지면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중간지대
-
호남3당 통합 이끈 박주선 “민주당 넣든 빼든, 비례연합 반대”
민생당(김정화ㆍ유성엽ㆍ박주현 공동대표)은 창당 17일째인 12일까지 ‘한지붕 세가족’이다. 총선 D-34일이지만 선대위도 구성 못 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호남 승부에 당의 존
-
다음달 결혼식인데…신부 김단비 “나 없이 하게 생겼어요”
예비남편 유병진이 ‘4월의 신부’ 김단비에게 농구공으로 프러포즈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앞으로 고생할 ‘예비남편’이에요.”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만난 여자 프로농구
-
‘비례연대’ 외치는 정치개혁연합…‘가설정당’ 9년 전 조국·노회찬도 제안
4·15 총선에서 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치개혁연합(집행위원장 하승수)의 뿌리에는 ‘주권자 전국회의’(전국회의)라는 조직이 있다. 정치개혁연합 제안
-
여자농구 김단비, 4월 수구선수 유병진과 결혼
4월에 수구선수 유병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여자농구선수 김단비. [사진 김단비 인스타그램]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30)가 4월에 결혼한다. 김단비는 3일
-
[진보 지식인의 분열] '친노·반문'의 탄생···조국 그후, 정권 수호자들이 돌아섰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구독자수 11만 명이 넘는 정치 평론 유튜버인 유재일(45)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친노(親盧)ㆍ반문(反文)’으로 규정했다. 한때 문재인 대통
-
신보라 비서 남편 백경훈 영입···'자격 논란' 불거진 한국당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당 최고위원으로서 이번 당의 영입 인재 선정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이나 관여도 하지
-
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
[월간중앙] 보수 학자 윤평중-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苦言)
“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共和)의 시대를 준비하라” ■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
-
헐리웃 女배우·기업대표 감옥행…미국도 자녀 입시비리
━ 사진 조작해 아들 수구 유망주로 둔갑 아들 입시 비리로 재판을 받은 기업 대표 데빈 슬로운(가운데). 24일 징역 4개월에 5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 등을 선고 받았다
-
[박성민의 퍼스펙티브] “지지층 이탈 두려워 조국 임명 강행했다면 오판한 것”
━ 조국 사태가 불러올 정치 지형의 변화 퍼스펙티브 ‘조국 사태’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지 않고 있다. 국민이 자유한국당을 대안으로 보
-
[유성운의 역사정치] '강남좌파' 원조···개혁가 조광조, 불공정 입시로 몰락했다
정암 조광조 적려 유허비. 전남 화순 능주 조광조 유배지의 영정.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 “조광조 등을 보건대, 서로 붕당을 맺고서 저희에게 붙는 자는
-
[카운터어택] 부디 ‘졌잘싸’로 끝내지 말자
장혜수 스포츠팀 차장 강귀녀. 혹시 이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중국은 여자축구를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밀어 넣었다. 당시 중국은 여자축구 세계 최강이었다
-
0-64 패, 멍들고 깨져도 우리는 웃는다
14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 한국과 헝가리의 경기. 이가은이 헝가리 도러 레이메테르와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