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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더위병 걸린 군인 1199명, 98일간 투병 중증 병사도
━ 군부대 온열질환 경계령 질병관리청이 최근 강원도 인제군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열사병 추정 사망자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훈련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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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하다 98일 사경 헤맨 병사…'더위병' 군인 작년만 1199명
질병관리청은 최근 강원도 인제군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열사병 추정사망자로 분류했다. 훈련병이 숨진 강릉아산병원 의료진의 신고를 근거로 분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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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환자 몰던 차 단독 사고…퇴근길 경찰이 운전자 구조
넘어진 차량에서 운전자 구조. 연합뉴스 저혈당 쇼크로 단독 교통사고가 나 실신한 운전자를 퇴근 중이던 경찰이 시민과 함께 구조했다. 17일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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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쓰지 않았다고 실랑이…'뇌사' 이란 소녀, 결국 사망했다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도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와 실랑이를 벌이다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진 이란의 10대 소녀가 결국 숨졌다. 28일(현지시간) A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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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천 여행 간 3명 돌연사…작년 2만명 목숨 뺏은 '히트쇼크'란
일본 온천.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일본을 찾는 국내 여행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 온천에서 고령의 한국인 3명이 '히트쇼크'(heat shock)로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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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신 맞기전엔 멀쩡"…'인과성 없음'에 좌절한 유족 뭉쳤다
━ “백신 접종 후 숨진 동생 충격에…어머니도 같은날 사망” 지난해 9월 24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유통업에 종사하던 노태호(당시 54세)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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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에 찔리면 호흡곤란 쇼크…붉은불개미 500마리 떼로 나왔다
지난해 7월 16일 전남 광양항 서부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붉은불개미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광양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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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자 30만명 육박…사망신고 7건, 중증 의심은 3건
의료진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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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자 22만 넘어…사망 신고 1명 추가, 6건으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자가 5일 2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접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이다. 접종자가 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1500건 이상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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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가족] 부정맥 맞춤형 치료 50년…2만 건 넘는 시술 노하우 축적
병원 탐방 세브란스병원 부정맥클리닉 지난 3일 오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시술실. 심장박동이 빠르고 불규칙한 심방세동 환자 김모(46)씨가 환자 테이블에 올랐다. 김씨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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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갑자기 몸 근질근질, 입술 퉁퉁…뭘 드셨죠?
남녀노소 불문 ‘식품 알레르기’ 특정 음식을 먹고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식품 알레르기는 식품 섭취 후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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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주점서 40대 2명과 다투던 20대 손가락 일부 잘려…경찰 수사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경남 거제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2명과 시비가 붙어 다투던 20대의 손가락 일부가 잘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장승포 지구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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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추 먹고 흘린 땀 ‘유익’···사우나에서 뺀 땀 ‘무익’
━ 땀 건강학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어느새 이마에 땀이 맺힌다. 이런 날씨에 ‘이열치열’로 맞서려는 사람도 많다. 머리와 이마에 땀이 맺히는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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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위한 움직임 보여…” 한성주 근황 공개
한성주가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기진 PD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는 ‘보고싶은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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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찍을 때 필요한 조영제, 부작용 심하면 사망 이르기도
CT(컴퓨터단층촬영). [중앙포토]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과 같은 진단 촬영 시 필요한 조영제 관련 심각한 부작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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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울고 논에 물 솟구쳐 … 주민 “집 들어가기 겁난다”
포항 지역 지진으로 15일 흥해읍 마산리의 한 아파트 건물 하단이 무너졌다. [사진 경상일보] 규모 5.4의 경북 포항 지진은 전국을 뒤흔들었다. 포항에서 300㎞ 넘게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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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포항 지진에 전국이 흔들렸다…진앙지 일대는 아수라장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인근 마트 일부가 무너지고 차량이 파손된 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포항=프리랜서 공정식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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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진동 강하게 느껴져…해운대 80층 건물 흔들
울산 울주군의 한 유치원에서 원아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있다. [독자 제공] 5일 오후 2시 4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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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등지 강한 진동…40대 여성 쇼크로 실신
5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5일 오후 2시 4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5 지진으로 부산 해운대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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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악마성 범죄...효자손으로 때려죽이고, 한살배기 아이 사체유기...숨겨진 아동학대 실태
#.친아들이었다. 아버지 K씨(당시 22세)는 2014년 11월 24일 전남 여수 자택에서 만 1세의 둘째 아들을 때렸다.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였다.아들은 실신했고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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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 사촌 ‘폐색전증’ 초미세먼지 탓 위험 급증
[김진구 기자] 폐색전증은 혈전(피떡)이 폐동맥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경색·심근경색과 사촌뻘이다. 혈전이 뇌동맥을 막으면 뇌경색,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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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심판·경비 관련 부서 비상경계령 발동
“2016 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결정 선고는 2017년 3월 10일 11시에 하기로 한다.” 8일 오후 5시40분쯤 배보윤 헌재 공보관이 선고일을 발표하는 순간 브리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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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미이라 여중생 아버지·계모에 살인죄 적용…오늘 검찰 송치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방치해 미라 상태로 만든 목사 아버지와 계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다. 이들은 범행 당일 딸을 때리다 '지쳐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폭력을 행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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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