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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민순 회고록에 "南, 의견 문의한 적 없다"…열흘만에 첫 반응
북한이 24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에 대해 "남측은 그 무슨 인권결의안'과 관련한 의견을 문의한 적도, 기권하겠다는 립장(입장)을 알려온 적도 없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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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회고록보다 더 한 것 많지만 국격 떨어지는 일이라 공개 못한다”
이명박(MB·얼굴) 전 대통령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지금 나온 것보다 더한 것도 많지만 국격이 떨어지고 낯 뜨거운 일들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MB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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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기권 결론만 기억” 여당 “북에 물었는지나 대답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사진) 전 대표가 23일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원고지 11장 반 분량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저의 길을 가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문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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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회고록 논란' 관련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게 무엇이 문제인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원고지 11장 반 분량을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저의 길을 가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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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송민순 회고록 관련 "당당함과 진실이 정답"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중앙포토]김종인 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는 23일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논란이 격화될 때는 당당함과 진실이 정답"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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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美 외교전문 “한국, 기권 안한다는 방침”
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나흘 전인 11월17일 미국 측에 기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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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종연횡 앞두고 손학규·안철수 주도권 잡기 신경전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0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펴낸 저서에서 “(지난 8월 안철수 전 대표와 만나)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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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말에도 문재인 침묵 vs 검찰 가이드라인 공방
여야는 주말인 22일에도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송민순 회고록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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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이성한과 통화했지만 인사 관련 종용 안 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1일 최순실씨와 청와대 안종범 정책기획수석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에게 인사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하며 이 전 총장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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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발언 공방 끝에 속기록 깐 여야
국회 정보위원회가 21일 국가정보원의 국정감사 회의록을 열람했다. 지난 19일 국감에서 이병호 국정원장의 발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국감 뒤 이 원장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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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문재인, 측근 뒤에 숨어서 새누리가 찌질이라고…" 발끈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공당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비아냥거리며 측근들 뒤에 숨는 것은 책임있는 대선주자의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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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여우의 왕노릇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 여우가 원래 호랑이만큼 센데다가 호랑이마저 없으니 왕노릇을 제대로 할 형국입니다. 오늘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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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이 보낸 대북 통지문에 기권결정 문구 없어”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김만복(사진)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보낸 대북 통지문에 ‘기권 결정을 했다’라는 내용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에 기권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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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병호 답변 땐 침묵, 뒤늦게 반박…야당의 한밤 ‘봉숭아 학당’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을 둘러싼 엇갈린 진실의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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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라사대~ 당’이 된 새누리당
서승욱정치부 차장동반 하락 중인 청와대와 당의 지지율, 본인들은 1997년 신한국당 9룡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도토리 키재기 신세인 잠룡들, 이런 도토리들 때문에 “어느 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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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빙하에 잠긴 여의도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옥스퍼드 사전”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송민순의 역저 『빙하는 움직인다』(창비사)가 여의도의 진흙탕 정치싸움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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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예산안 전쟁 시작…새누리는 성장과 안보, 더민주는 부자증세 후 복지 확대
여야 정치권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최순실 게이트’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도 국정감사 이후 본격화될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각 정당은 내년도 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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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그래, 가끔 하늘을 볼까요
어렸을 때 하늘을 바라보며 이런 상상을 한 적 있을 겁니다. ‘하늘은 도화지고, 구름은 물감, 그리고 내 마음대로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고.이런 꿈이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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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국정원 또 다시 야당 대선후보 흠집내기 나섰다" 반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19일 '송민순 회고록이 사실이나 진실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이병호 국정원장의 발언에 대해 "국정원이 또 다시 야당 대선 후보 흠집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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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이 북에 의견 묻자 제안…문재인이 수용한 게 맞다 생각”
이병호(사진) 국가정보원장이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의 기권 결정이 북한의 의견을 물은 뒤 결정됐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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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11월 20일이 맞다고 본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19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의 핵심인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시기에 대해 “(그해) 11월 20일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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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쪽지 계속 찾아보고 공개 여부는 추후 답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19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민순 회고록에 대해 “구체적이고 사리에 맞기 때문에 사실이나 진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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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2년2개월 만에 정계 복귀한다
손학규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0일 국회에서 정계 복귀를 공식 선언한다. 2014년 7·30 경기 수원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다음날 정계은퇴를 선언한 지 2년2개월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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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낯설어진 남북대화 10년의 기억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미국 대통령선거를 3주 앞두고 오늘 대선후보 간 마지막 TV토론이 열린다.비선실세라는 최순실씨 관련 의혹으로 소용돌이치는 국내 뉴스의 역동성에 가려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