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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사라져 가는 천연기념물
충북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오래된 소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밑기둥 둘레가 5m, 높이가 20m나 되는 이 고목은 흡사 우산을 펴놓은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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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마다 국립공원
지난 67년 지리산이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이래 경주·한려해상(충무앞 한산도에서 여수 오동도까지의 해역과 도서)·계룡산이 추가됐고 올해에는 한라산·설악산·속리산등 3개가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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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불타는가을
자연은 가을을 다시 잉태한채 신비스럽다. 산은 붉게 불타고 계곡은 더없이 맑고 깊다. 붉게 물들은 단풍을찾는 「항악의대열」이 산유곡에 묻히는계절. 올해전국의 「단풍의 명소」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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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사양
조계종 새총무원장으로 뽑힌 속리산법주사 주지 최월산스님(58)은 2일 일신상의 이유로 총무원장직을 맡을 수 없다는 사죄전문을 대한조계종 종회의장 박벽안스님에게 보냈다. 최스님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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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 「케이블·카」
문화재로 지정보호구역인 충북보은 속리산안에「케이블·카」가 설치된다. 1일문화재관리국은 보은군이 신청한 통신실계획을 허가했는데 원안과는달리 경업대관음암에서 곤우암밑의 상고암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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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 지원을|문화부주최 문화예술세미나
문화공보부 발족 l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세미나」가 14일∼16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렸다. 이「세미나」의 주제발표는 박종홍박사. 그리고 문학부문에 김동리 백철양씨, 예술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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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미나
문공부주최 문화예술「세미나」가 14일부터 3일간 속리산 법주사관광「호텔」에서 열린다. 박종홍박사(성균관대학원장)가『조국근대사와 문화진흥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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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승 지상가이드|무르익은 관광시즌
하늘은 높푸르고 소슬바람 이는10월 -.10월은「하이킹」,여행을 해보고 싶어지는 달이기도하다. 가족끼리, 정다운 이와, 그리고 각급학교졸업반들이 여행 「플랜」에 가슴을 부풀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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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법주사관광회
대한통운 관광사업소 (반도호텔 (28)1697 (23)2813)는 오는 23일 (토) 올해들어 처음으로속리산 법주사관광회 (1박2일)를 갖는다. 학비는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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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방 어린이 유괴
가정교사가 진학지도 소홀로 중학 입시에 떨어진 여자 어린이를 3일 동안 유괴, 애가탄 부모에게 현금 10만원을 요구하다가 붙잡혔다. 서울 성동서는 7일 하오 7시 30분쯤 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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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은 5박7일
서울보현정사에서는 5박7일예정으로 관광회원을 모집, 지난15일 서울을 떠나 속리산 법주사, 합천 해인사, 온양 온천, 천포 천도사, 유성온천등 「코스」를 한바퀴돌 계획이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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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벼랑」에 날은 밝고…|금릉관광「버스」추락참사
【금릉=이종완·최순복·김탁명·양인모기자】금릉부상재에서 42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2명의 중·경상자를 낸 「죽음의 관광여행」주인공들-모두가 부녀자들인 42구의 시체는 김천도립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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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기행초-김종윤
법주사 고운 물에 손발을 적셔 보면 무위 귀를 모아 열려오는 서런 번뇌 마음도 나래를 여며 합장해선 시름이여. 고요한 법당 뜰악 불두화 지는 봄날 구름도 석탑가로 물레져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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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난산」
한국의 12종산 중에 신선경을 이루고 있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보은을 지나 속리에 들어서자면 입구의 오리 숲길이 벌써 속진을 씻어준다. 소백웅맥과 노령산맥의 지세가 마주치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