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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중 러브콜, 딜레마 아닌 축복" 작심발언 논란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통해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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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이완구·이병기 매주 'KLL 회동' … "대화가 된다"
6일 고위 당·정·청 회의 때의 세 사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왼쪽부터)이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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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기혐오자의 투쟁
[뉴스위크] 자폐증은 치료돼야 한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신경다양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조너선 미첼(59)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가라오케바 보드워크11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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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사드 체계 한국 배치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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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입소문 태워라, 저절로 굴러가더라
지난 20일 온라인몰 인터파크의 경매 서비스 ‘다이나믹프라이스’에 낯익은 제품이 올라왔다. 구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다.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각 10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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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여성이 “그냥 싫다”고 할 때 ‘그냥’의 뜻을 아시나요
1 ‘무엇을 만들든 아름답다’는 문구를 넣은 1980년대 레고 광고. 최근의 레고 행보보다 지금의 시대상을 더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2 7살 소녀 샬롯 벤자민이 “모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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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아흔네 살 신격호 회장의 마지막 염원
표재용산업부장 아흔을 훌쩍 넘긴 노기업인에게 이런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겠다. 재계를 오래 취재해온 고참 기자들에게도 그는 전설 속 ‘성(聖)기사’처럼 존귀한 인물이다. 언론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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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 모을 줄 알아야
김춘식 기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에서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성장과 경쟁 일변도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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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보다 국민 건강 먼저 챙기는 소통형 리더 나올까
오는 18~20일 치러지는 의협회장 선거에는 강온파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그간 의협회장은 투쟁을 앞세우는 강경파가 득세해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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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 모을 줄 알아야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에서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성장과 경쟁 일변도의 발전국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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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요인 만남도 직접 제안 … 달라지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제2중동 붐이) 현실화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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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회식장 짓는 데 1억 달러 … IOC와 교섭, 가설 건물로 대체를
D- 1063. 3수(修) 끝에 유치한 평창 겨울올림픽 대회(2018년 2월 9~25일) 개막이 1063일을 남겨놓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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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대통령의 '실용적 소통'을 기대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5부 요인과의 어제 청와대 회동은 모처럼 흐뭇한 광경이었다. 박 대통령이 최근 중동 순방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양승태 대법원장·박한철 헌법재판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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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청의 사드 공론화 엇박자 … 국민은 혼란스럽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가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사드·THAAD) 체계 배치 문제 공론화(公論化)를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청와대는 어제 사드 문제에 대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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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 시한부" 추궁에 … 총선 출마 확답 피한 두 '의원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 현역 국회의원인 두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둘러싸고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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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월성 원전 1호기 수명 연장 허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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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바마가 '여소야대'에서 사는 법
이상복워싱턴 특파원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은 기정사실화됐다.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40% 밑으로 추락한 데다 의회권력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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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동맹 굳건 … 윤병세·케리 장관, 긴밀 소통"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치료 중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서 5일 오후 시민단체 회원들이 테러 규탄 및 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여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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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통 위해 탄생한 정무특보단의 불통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허 진정치국제부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월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보(특별보좌관)단 신설 계획을 밝히며 “국회나 당·청 간에도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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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파자마 입고 긴급 보고받은 MB
이하경논설주간 탄탄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사립대의 중견 A교수가 서울대 신규 교수 임용 마지막 문턱에서 탈락했다. 학계에선 이변으로 받아들였다. 모교 출신이어서 역차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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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천막당사 아이디어 … "국민과의 소통 가교 되겠다"
노태우 대통령 취임 초기인 1988년 어느 날. 전직 대통령(박정희)의 딸이 청와대에 들어섰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청와대를 떠난 지 8년여 만이었다. 87년 말 대선에서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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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4월 재가동, 주민들 "단식 불사"
오랜 논란 끝에 설계수명이 끝난 원자력발전소 월성1호기의 재가동이 결정됐다. 하지만 주민 반발 등의 진통은 계속되고 있다. 야당은 재가동을 막기 위해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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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노무현 정부 때 비서실장, 김우식 전 연세대 총장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직제가 처음 생긴 윤보선 전 대통령 시절(1960년)부터 지금까지 비서실장을 지낸 인사는 모두 35명이다. 27일 새로 비서실장에 지명된 이병기 국정원장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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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 ⑩ 청춘을 좀먹는 인턴제도 - 이러다가 평생 ‘장그래’로 살지도…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키우려는 노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