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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피복 20억대 소실|부산 중앙창고 야적장에 불
【부산】27일 하오10쯤 부산시동구대창동3가89 중앙창고(대표 조용저·40)야적장에서 불이나 삼성물산이 위탁·야적해 둔 수출용 피복류 3천5백t을 거의 태우고 3시간만인 28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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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에 불…셋 요사
17일 상오0시56분쯤 서울중구 충무로4가60의1 창「빌딩」(대표 조상도·43)5층 503호 협진유리공업사(대표 박장우·40)사무실에서 불이나 숙직하던 동사 총무과장 김영해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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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멱감다 웅덩이서 둘약사
25일 낮12시30분쯤 서울마포구마포동43 서울대교옆한강에서 서대문구중림동예비군 손문씨등 2명이 멱감다 깊이 3m의 웅덩이에 빠져 숨진것을 이날하오4시쯤 인근주민 권진성씨(41·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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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인질난동 이2병등 셋검거-군경과 대치 20시간만에
인질 34명을 잡아 서울의 번화가를 20시간동안이나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무장탈영 방위병 이원모이병(21)과 민간인친구 최성환(20), 윤찬재(20)등 3명이 21일 상오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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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인소 19마리 반입 「트럭」적발
서울태능경찰서는 17일 물먹인소 19마리를 싣고 서울성동구마장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축산부로 가던 서울7사1003호 화물「트럭」(운전사 지대복·31)과 충남7아6122「트럭」(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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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원 사칭도
이때 이순경은 『나는 모기관원』이라고도 했다는 것. 다음날 상오 1시30분쯤 김경위는 정씨를 귀가조치 시킨 뒤 가해자 이순경을 신분이 확실한 경찰이라는 이유로 형사입건도 하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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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전 예금주임
신탁은행 종로지점 경비원 김권활씨(36)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3일 하오5시45분쯤 동 지점 전 보통계 예금주임 양희민(26·서울영등포구상도1동56의49)을 김씨 살해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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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광란…군민6명 사살
【김포=김경철·정광현기자】18일 하오8시40분쯤 김포군 하성면 전류리 서부전선 해병○여단○○중대본부막사에 동여단소속 공경렬 하사(27)가 수류탄 2개를 투척, 막사 안에서 근무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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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잡상인|단골은 국민교 주변
D국민학교엔 요즈음 물통을 든 여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통 속엔 수많은 올챙이와개구리들이 꼼지락거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신기한 구경거리를 만난 듯 모여든다. 그러면 여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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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편을 고발했다-안동간첩을 잡게한 아내의 소박한 소원
『나는 남편을 고발했습니다』18년만의 해후가 간첩과 수절의 열녀란 단층을 꿰뚫었다. 여기 한 여인이 뼈에 사무치도록 그리웠던 남편과의 정을 나눠볼 사이도 없이 제 남편을 경찰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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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타고 삼척으로?
중앙정보부는 최근 경향각지에서 출몰하는 무장간첩색출을 위해 우선 1일자로 안동에 합동수색본부를 설치했다. 이병두 차장이 지휘하는 이 수색본부는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 안명수 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