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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계엄령 검토 사실 유감…책임 있게 수사 임할 것”
국군기무사령부. 국군기무사령부가 10일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및 위수령·계엄령 검토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책임 있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기무사는 이날 입장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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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기무사 특별수사단 독립 보장…보고 안 받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 브리핑실에서 기무사 관련 특수단 발표 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국군기무사령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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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기무사 계엄령 검토 의혹…독립수사단 구성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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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문제 있다한 검사 퇴출 … 인사 통한 ‘검찰 청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직에서 ‘너희들의 용도는 끝났다’고 말하는 사인으로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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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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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해진 특수수사 ‘체력 보강’… 표적수사 우려 여전
포스코그룹 비리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수사관들이 포스코건설의 하도급업체인 동양종합건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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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순천 포위망 빠져나간 듯"
전남 순천에 은신하는 것으로 추정됐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인근 지역인 해남·목포 지역으로 이미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지검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