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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안 나온 ‘KO머신 대결’ … 골로프킨 쑥스러운 판정승
━ 제이콥스 꺾은 복싱 미들급 지존 한국계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왼쪽·카자흐스탄)이 강력한 도전자 대니얼 제이콥스(미국)를 몰아붙인 끝에 4라운드 다운을 빼앗고 있다. 골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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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김행직 ‘당신’ 때문에 세계가 놀랐어
당구는 대한민국 남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스포츠다. 학창 시절 당구장 한 번쯤 드나들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다. 최근엔 당구를 즐기는 여성들도 늘어났다.여러가지 종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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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된 악동 매켄로, 성질도 실력도 여전하네
1992년 이후 2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테니스의 전설 존 매켄로. 머리엔 백발이 성성하고 얼굴엔 주름이 깊게 패였지만 시속 145㎞의 강서비스를 구사했다. [사진 신인섭 기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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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금수저 소리 안 듣게 잘해야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인정받는 날이 오겠지요.”‘농구 대통령’ 허재(51)의 장남 허웅(23·동부)의 말이다.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차남 허훈(21·연세대)도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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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케르버, US 오픈 우승…新 테니스 여왕 탄생
세계랭킹 1위를 예약한 안젤리크 케르버(28·독일·세계랭킹 2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섰다.케르버는 11일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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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의 바람 두 아들 근성있는 선수 됐으면
허재 전 KCC 감독과 허웅(23·동부·오른쪽 뒤), 허훈(21·연세대) 3부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박종근 기자 “어휴! 아빠 어젯밤 또 한잔 하셨죠?”(허훈) “내가 선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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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전 세계챔프 최용수 45살에 치른 복귀전 KO승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44).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44)가 13년 만에 치른 현역 복귀전에서 KO승을 거뒀다.최용수는 16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나카노 카즈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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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떠난 오거스타 "내가 왕이다"
4월 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엔 층층나무가 꽃망울을 맺고 철쭉과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다. 이 깃발 꽂힌 천국은 20년간 타이거 우즈(40·미국)의 놀이터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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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없는 마스터스 개막
4월 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엔 층층나무가 꽃망울을 맺고 철쭉과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다. 이 깃발 꽂힌 천국은 20년간 타이거 우즈(40·미국)의 놀이터였다.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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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기대주 김예준, 세계를 향한 도전
프로복싱 기대주 김예준(24·코리안)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버팔로프로모션은 국제권투연맹(IBF) 주니어페더급(55.3㎏ 이하) 아시아 챔피언인 김예준(코리안복싱)이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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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스파링 하는 게 소원 … 남자한테 맞으니 너무 아파
최현미는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글러브를 끼는 순간부터 표정과 눈빛이 변한다. 그녀는 여자 상대가 없어 남자 선수와만 스파링을 갖는다. 샌드백을 치고 있는 최현미.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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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논리가 지배한 글로벌 표준 경쟁
그림 1 작가 미상, '우편마차의 조우-“굿 나이트”', 1830년대쯤. Harold E. Malet, Annals of the Road, London, 1876, p.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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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놓친 금 찾아 오겠다, 매일 1만 번 ‘설욕의 발차기’
이대훈은 지난달 7일 2015 갈라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태권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2012년 8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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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탁구 테이블 받은 조던 스피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가 탁구 테이블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스피스는 6일(현지시간) 하와이 카팔루아에서 열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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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꼭 딸게요, 할머니 기다려주세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청용은 8월 리우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그는 하늘에서 지켜보시는 아버지와 위독한 외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방아쇠를 당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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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신동' 김청용, 리우 올림픽 향해 '효자총' 쏜다
"올림픽에서 '금빛 총성'을 울리고 싶어요. 하늘에서 지켜 보실 아버지를 위해서요."'사격 신동' 김청용(19·한화갤러리아)의 총구는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향한다. '효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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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1억원짜리 지미 헨드릭스 기타의 소유권 놓고 공방
지미 헨드릭스가 1969년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기타의 소유권은 어디로?’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전설적 록 기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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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을 자유자재로 다듬는 쾌감
세상은 넓고 사람들도 많다. 넓은 세상은 다 돌아보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 또한 다 만나고 알 도리가 없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보고 아는 만큼의 범위가 인식의 한계임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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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하고 싶은 4종류의 골퍼] 배려하고 지혜롭고 용감하고 즐기는
[이코노미스트]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도 배워 … 조던 스피스 ‘예의 바른 청년’으로 유명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오른쪽)는 넉넉한 인품으로 남을 배려하는 ‘덕사(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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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어머니께 금메달을” 구슬땀 흘리는 ‘쌍둥이 복서’
쌍둥이 복서 [사진 일간스포츠] "복싱하면 쌍둥이가 떠오르게 하겠다." 임현철·임현석(20·대전대)은 쌍둥이 복싱 국가대표다. 형 임현철은 라이트 플라이급(-64㎏)의 국가대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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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억원 … 빈민가 두 태양 링에 뜨는 값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左), 매니 파퀴아오(右)세기의 대결이다. 당대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드디어 맞붙는다.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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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스 픽]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이다. 당대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드디어 맞붙는다. 둘은 다음달 3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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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 김청용, 한화갤러리아 입단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 김청용(18·청주 흥덕고)이 한화갤러리아에 입단했다. 한화갤러리아사격단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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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전승' 메이웨더 vs '필리핀 영웅' 파키아오 펀치 대결
세계 최강의 주먹인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키아오(37ㆍ필리핀). 두 선수가 드디어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5월 2일 미국 라스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