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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엔 괴테, 한국엔 정약용…다산 철학, 세계인에 알릴 것
━ 다산연구소 20주년 박석무 이사장 일생동안 다산 정약용 연구를 해온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82). 창립 20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중앙일보사에서 만났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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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 20주년 맞는 박석무 이사장 "사람 먼저 돼야 나라다운 나라 만들죠"
창립 20주년을 맞은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20년간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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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한반도 식생사' 外
▨ 인문.사회 ◆한반도 식생사(공우석 지음, 아카넷, 2만8천원)=우리 땅에 분포한 식생(植生)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 남부지방에서 차나무는 언제부터 재배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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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흰 고무신(계훈제 지음, 삼인,1만5천원)=민주화운동을 하다 1999년 타계한 고 계훈제 선생이 『씨알의 소리』 등에 발표했던 글과 자서전을 염두에 두고 써둔 육필 원고·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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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네트워크 금융자본주의의 제왕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에서 힘이 센 사람은 누구일까. 정치 권력의 자리를 제치고 급부상하는 세력은 아마도 '전자투자가(electronic investor)' 집단일 것이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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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도.미국 창작무대 국제화추세 문학작품까지 확산
『튀빙겐 가는 길』『배낭여행』, 그리고 『인도로 간 또또』. 최근 출간된 시.소설.동화집 제목들이다.이 제목들에서도 드러나듯 한국 문학 창작의 공간무대가 전 장르에 걸쳐 급속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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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세계화필기행 미국브루클린 박물관서 운보의「월야」와 상봉
「돈키호테」(김기창 화백)와「산초」(기자)의 세계일주 화필기행은 지난해 6월11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모나코·영국·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네덜란드·서독·스위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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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세계화필기행
우리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건너가기 전 모기에 물려도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몇알의 키니네를 먹었다. 불볕더위에 대비, 반바지도 사고 구멍이 숭숭 뚫린 가벼운 신발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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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세계화필기행|네덜란드서|튤립 철놓친 아쉬움 풍차 그리며 달래
우리는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 풍차부터 찾았다. 운보는 네덜란드가 「풍차와 튤립의 나라」라는 선입감에서가 아니라, 「렘브란트」와 「고흐」가 즐겨 그렸던 그림소재로서의 풍차를 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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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마련「세계화필기행」마치고|운보 김기창 화백 65일만에 귀국
중앙일보사가 마련한「세계화필기행」의 여로에 올랐던 원로 동양화가 운보 김기창 화백이 65일간에 걸쳐 유럽·아프리카·남북미주·남태평양 등 세계 30여 개국의 여행을 마치고 14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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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모험의 원색여로|운보 김기창화백 『세계화필기행』
중앙일보는 우리화단의 원로 운보 김기창화백의웅장·화려한 필치로 펼칠 원색의 대파노라마「운보 화백 세계화필기행」를 마련했읍니다. 이 특별기획을 위해 10일하오 출국한 운보화백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