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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10월 수상작] 스스로 호흡을 닫은 돌고래를 떠올리다
━ 장원 스트랜딩 스트랜딩 나정숙 라일락 이파리는 첫사랑의 비린 맛 한 잎 떼 넣어주던 바다 빛 눈동자에 수줍은 이야기들이 글썽글썽 걸려있다 수평선 꼬리에 걸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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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6월 수상작] 자신만의 영혼으로, 열정을 노래하다
━ 장원 블루로즈 블루로즈 이영미 예외를 바라는 게 파렴치한 일일까 수많은 인연들을 남김없이 보내놓고 한 사람 가슴 깊숙이 숨겨두고 싶은 나는, 불덩이 가라앉힌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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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76) 가을 서운암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가을 서운암 전연희(1947∼ ) -큰스님 뵈어온 지 삼십 년이 지났어요- -지금 와 어쩌라고- 히히 호호, 호호 히히 귀 밝은 감나무 화르르 산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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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떠 온다, 강~강~수월래~…모든 사람 마음에 달이 떠야
부처님오신날 기획 인터뷰 통도사 수좌 성파 스님 고려청자의 청색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아나?” 성파 스님이 옻칠을 해서 만든 달항아리 작품 ‘우주’를 들고 있다. 뒤에 보이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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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상 이우걸씨
『중앙시조 대상은 시조단 최고의 상인 동시에 작품상이기 때문에 언젠가 한번 꼭 받고 싶었습니다.다만 너무 빨리 기회가 온것 같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앞섭니다.』 대상을 수상한 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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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성파 시조문학상|김상훈·김교한씨 수상
통도사주지 성파스님이 제정한 성파시조문학상 시상식이 27일 새부산예식장에서 열렸다. 첫번째 수상자로 김상훈씨(부산일보논설위원)와 김교한씨(마산시조문학회장)가 뽑혔다. 수상작은 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