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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이가 돌아왔다!…이상호, 스노보드월드컵 평행회전 금메달
알파인 스노보드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넥센)가 21일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회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알파인 스노보드대표팀 동료 및 코칭스태프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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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冠狀
한자세상 2/29 “관(冠)이 향그러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보다.”(노천명, 사슴) “가시 돋친 그러나 눈부신 장미의 관입니다.”(김남조, 사랑합니다) 머리에 얹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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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년…이상화 가고, 이치로도 떠나고
‘빙속 여제’ 이상화가 지난 5월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년이 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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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이상호 선수처럼 은빛 슬로프 질주할까
지난 23일 강원도 지역 스키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들어섰다. 올겨울은 평창 겨울올림픽이 끝난 뒤 처음 맞는 시즌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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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경기] 2월 11일 일요일 올림픽 3일차
━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출발이 좋습니다. 한국은 대회 2일차인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이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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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은 어디에 … 싯다르타, 신성한 강 갠지스에 닿다
━ 백성호의 현문우답 - 붓다를 만나다 ⑪ 수행자에게 스승은 '지도'와 같다. 길이 막히거나 끊겼을 때 스승은 방향을 일러준다. 세 명의 스승에게서 길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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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1)-"당신보다 물고기가 먼저 해탈에 들겠소."
세 번째 스승 웃다카 라마푸타에게도 ‘해탈’은 없었다. 싯다르타는 절망했으리라. 그는 다시 길을 떠났다. 어디로 가야 할까. 생후 1주일 된 자식을 뒤로 한 채 감행한 출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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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갓지고 저렴한 유럽 스키 성지...4월 말까지 슬로프 운영
| 오스트리아 스키 여행 오스트리아는 스키 성지다. 스키 리조트만 800곳이 넘는다. 그중에서도 포르아를베르크 지역은 알프스 산악 스키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가파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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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유물과 현대 작가의 만남
‘하피’, 중국 청(淸)대, 45.5 x 119.5 cm 한아람의 ‘Emperor’ Robe to G-Star Jumpsuit’(2016), Denim, 60 x 150 cm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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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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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 푹신 ‘파우더 스노’…황제 스키가 기다리고 있다
1 ‘파우더 스노’ 위로 미끌어져 가는 스노보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호텔은 겨울에 일제히 가격을 올린다. 그만큼 홋카이도는 겨울에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다. 이유는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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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어이쿠 엉덩방아 … 사색이 된 스노보드 황제 화이트
숀 화이트가 12일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전에서 4위에 머물러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가진 화이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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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정치 속의 시 한 수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옛날 제후가 이웃 나라들과 만날 때 짧은 말로 서로 생각을 주고받았다. 인사할 때는 반드시 시(詩)로 뜻을 비유해 상대가 현명한지를 구별하고, 상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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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길에 배운 바느질,학문 영역으로 끌어올리다
1 19세기 중국의 화문여포(花紋女袍). 만주족 여성들의 의례복이다. 197.2*140.7㎝ 60년대에 일본 진출, 세계 누비며 ‘한국 바느질’ 알려전쟁은 누군가에겐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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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뿌리는 숙신, BC 2000년 이전 은나라 방계국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⑤고조선의 실체Ⅱ 1 갈석산의 전경. 『사기』에 “연나라는 발해와 갈석산의 틈새에 하나로 모이는 곳으로, 동북으로는 오랑캐와 접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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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뿌리는 숙신, BC 2000년 이전 은나라 방계국가
1 갈석산의 전경. 『사기』에 “연나라는 발해와 갈석산의 틈새에 하나로 모이는 곳으로, 동북으로는 오랑캐와 접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오랑캐는 동이, 즉 고조선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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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 반갑다, 스키 시즌 개막
관련기사 돌아온 스키 시즌 어디 가볼까 세상살이가 팍팍하기만 하다. 좋은 소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깨까지 움츠리게 된다. 하지만 추위가 가져온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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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보기행 ④ 물(水)과 눈(雪)의 도시를 찾아서
이탈리아에서 파라다이스를!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물로 둘러싸인 지형이 많다. 그래서 이번엔 물(水)이 주인공이다. 이탈리아 여행가 권오경(32)과 함께 호수가 아름다운 꼬모,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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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바이칼 '태초의 호수'
유라시아 지도를 펼치면 시베리아 한가운데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비스듬하게 놓여 있는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바이칼 호수다. 초승달처럼 시베리아에 떠 있는 이 호수는 예부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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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D-30 특집] 솔트레이크시티를 빛낼 스타들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인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을 빛낼 설원과 은반의 스타들은 누구일까.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로라하는 전 세계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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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러브 오브 시베리아
시베리아의 설원에 감춰진 20년. 운명을 압도한 거대한 사랑. 20년이 흘렀다. 이제 넌 모든 걸 알 나이가 되었어. 한 여인이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있는 그녀의 아들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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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황제 마이어 용평 설원 누빈다
세계 남자스키 대회전의 1인자 헤르만 마이어와 회전의 달인 토마스 스탕가신저(이상 오스트리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1백여명이 오는 26~27일 용평스키장에서 벌어지는 2000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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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황제 마이어 용평 설원 누빈다
세계 남자스키 대회전의 1인자 헤르만 마이어와 회전의 달인 토마스 스탕가신저(이상 오스트리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1백여명이 오는 26~27일 용평스키장에서 벌어지는 2000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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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중앙일보 서울하프마라톤 17,18일 신청자명단
[18일 신청자 명단] ◇ 하프 강동원 강인환 강진규 강철이강홍운 공구배 권동순 권상철 권영동 권영후 권오남 권용근 권태곤 기길현 김건종 김경태김경환 김기돈 김기욱 김기찬 김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