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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로는 가지 마, 절반 이상이 한국 애들이야”
“올여름에 시티와이 보내기로 했어.” “잘됐네. 근데 스탠퍼드로는 가지 마. 절반 이상이 한국 애들이야.”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P영어학원 앞 카페에선 대치동 주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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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자 VS 이 부장 ┃ ③ 밥
이번엔 ‘밥’이다. 50대 이 부장은 ‘한국인은 밥심(心)’이라고 주장한다. 갓 지은 뜨끈한 밥을 먹어야 먹은 것 같은 느낌은 한국인의 본능이라며, 빵이나 떡으로 끼니를 대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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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미의 아티스트 인 차이나(9) 현대 미술가 탕쯔강
▲1 ‘chinese fairytale’(2006), 162x130cm 작가 탕쯔강(唐志岡)이 주문한 음식은 하나같이 맛있었다. 요리와 요리 간 맛의 조화도 훌륭했다.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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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날 때 재산 80%는 사회 환원하고 갈 겁니다"
이탈리아 명품 의류브랜드 에트로의 국내 수입판매사인 ㈜듀오의 이충희(57·사진) 대표는 낭비라고 생각하는 일에는 한 푼도 아까워 하는 ‘구두쇠’다. 간혹 커피전문점에서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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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실험, 화이트의 실험
‘어노인팅(Anointing)-초대합니다’(2011), oil on canvas, 227.3X181.8cm 홍익대 회화과 최인선(47) 교수는 선의 작가다. 그 선은 몽글몽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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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속에서 명상하기
‘탕(Bath)’(2011), 종이에 먹담채, 127x159cm 목욕탕을 향한 작가 이영빈의 시선은 한참 높은 곳에서 시작된다. 드넓은 공간에 띄엄띄엄, 혼자 앉아있거나 뒤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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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 그 부조리함에 폭발적 반응
1 ‘chinese fairytale’(2006), 162x130cm 작가 탕쯔강(唐志岡)이 주문한 음식은 하나같이 맛있었다. 요리와 요리 간 맛의 조화도 훌륭했다. “놀라운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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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층 위용 드러낸 ‘리첸시아 중동’ 부천 랜드마크 ‘우뚝’
△ 내년 1월 입주 앞두고 샘플하우스 방문객 줄이어 … 대형면적 분양마감 △ 63층에 스카이라운지 등 호텔급 편의시설∙첨단 보안으로 ‘명품화’ 선언 △ 지하철 1호선 부천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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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회장 사전영장, 홍송원씨 구속 기소
담철곤 회장(左), 홍송원 대표(右) 오리온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25일 담철곤(56)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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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체험학습장 ② 아이스 갤러리
“아 추워” “선생님 손이 시려요.”“손발이 꽁꽁 얼 것 같아요.” 여름을 코앞에 둔 요즘에도 이곳에 가면 추위에 떠는(?) 아이들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사계절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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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워터게이트갤러리 장샤오강·박수근 그림 압류
14억 중국 유명 화가 장샤오강의 ‘혈연’. 2003년 작품으로 워터게이트갤러리가 14억원에 구입해 국내에 들여왔다. 격동의 현대사를 거친 중국인을 표현했다. 부산저축은행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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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비자금 조성 부인
오리온그룹 담철곤(56)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6개월간 진행돼 온 오리온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23일 검찰 조사에서 담 회장과 변호인단은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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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많고 많은 작가, 그중 옛 종이로 조각 만드는 단 한 사람
자신의 작품 ‘집합 09-SE 056’ 앞에 선 전광영씨. “20대 못잖은 에너지가 샘솟는다”라며 웃었다. 한지작가 전광영(67). 고서(古書) 종이로 수천, 수만 개의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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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FRNIB가 부동산사업 부정 대출 컨트롤타워?
서울 강남구 논현동 워터게이트 빌딩 전경. 1층에는 영업정지된 중앙부산저축은행, 4층 FRNIB 사무실, 5층에는 워터게이트 갤러리가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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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국제미술전 나가 첫 수상 한국 작가는 누구일까요
한국 현대미술이 처음 국제전에 참여한 것은 언제일까. 1958년 미국 신시내티 미술관에서 열린 제5회 국제판화비엔날레다. 이항성·유강열·정규 등이 참여했다. 같은 해 뉴욕 월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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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지구 일산 신동아파밀리에 파격조건입주
신동아건설이 지은 경기 일산 덕이지구 일산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유럽풍 명품단지’를 표방해 지어진 덕이지구 일산 신동아파밀리에는 대규모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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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챔피언십’ 주관사 PMG 시클리티라 회장
한국 최초의 유러피언 투어이자 국내에서 상금규모가 가장 큰 골프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스포츠·예술 매니지먼트 기업 패러렐미디어그룹(PMG). 1987년 창립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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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감시] 서울시 판박이 홍보관 폐쇄·축소한다
중앙일보 4월 12일자 4, 5면. 서울시 공원과 박물관 등 12곳에 설치된 ‘디자인 서울갤러리’(‘서울의 현재와 미래’로 개칭) 내의 시 홍보물이 최소화된다. 대신 자체 홍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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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미연 개인전’ 外
◆‘이미연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베아르떼에서 열린다. 한지에 붙이기, 칠하기, 뜯어내기의 다양한 과정을 반복하며 열매나 꽃잎 같은 자연의 패턴을 담백하면서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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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8명 창조자들에 의한 서식지’ 전 外
◆‘8명 창조자들에 의한 서식지(Habitats by 8 Creators)’전이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논현동 ‘B-E’에서 열린다. 하한수씨의 비디오와 사진작업 등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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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슈퍼스타K3’ 예선장서 소비자 참여 마케팅
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유통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상품을 특별한 방법으로 사용해 볼 수 있게 하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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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밥상-용인맛집]냉면이 맛있는집 우리소
귀한 분들과의 격조 있는 자리. 그런 자리가 이왕이면 자연 속에 있고, 탁 트인 시원한 조망까지 가능하다면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자리에 만족하고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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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작가 신작 불티났다 작품 판매량 30억 달해
신개념 프리미엄 아트페어를 표방하고 9~12일 열린 제1회 ‘갤러리 서울 1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객 5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작품 판매량도 3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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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자유 제한할 때 인간의 영혼은 더 멀리 나아간다”
1 39ANGEL OF THE NORTH39(1998) -이번 전시의 주제는. “사람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의 건축적인 언어들을 이용해 인간의 모습을 만들었다. 인간 내면의 의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