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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불만 수위 높인 미 “금강산·개성공단 제재 완화 No”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잠시 산책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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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 불만 톤 ↑…국무부 "금강산·개성공단 제재 완화 NO"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 확대회담을 했다고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노동신문) 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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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文정부 남북경협 거부…"개성공단·금강산 안된다"
미국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미 정부가 취할 단호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미 고위 당국자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밝힌 주요 사안은 크게 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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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北, 탄저균 등 고도화된 생물학무기 개발 정황"
“북한은 (유사시) 핵무기보다 생물학무기를 쓸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것(생물학무기)은 고도화됐지만 과소평가 돼있고, 매우 치명적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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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암제암’ 항암 실험…귀환병에 폭탄 심어 자폭 키스 유도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한참 팔팔한 40대 사망 원인 1위는 암(29.3%)이다. 조기 발견된 1기 위암·대장암이 94%까지 생존한다는 건 다행이다. 하지만 재발암·전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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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원의 사이언스&] 페로몬서 과학수사까지 … 어른을 위한 ‘과학관 파티’
한 달에 하루, 저녁 6시가 되면 닫혔던 과학관의 문이 은밀히 다시 열린다. 드레스 코드 ‘파스텔’에 맞게 옷을 갖춰 입은 120여 명의 성인이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관으로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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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폼페이오 방북 때 핵 리스트 신고 거부”
북한과의 2차 정상회담을 늦춘 채 다음달 6일 열릴 중간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켄터키주 리치먼드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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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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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생화학무기” 헤일리 “제재” 동시다발 대북 압박
북한의 비핵화 궤도 이탈 조짐에 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각료 3명이 같은 날 공개적으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가장 묵직한 한 방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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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강으로 바다로 여름을 색다르게 즐기러 가요
여름방학을 준비하는 이지윤 학생기자. (사진=소년중앙 자료사진) 여름방학인데 집에만 있을 수 없죠.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짜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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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핵 1년 내 해체할 프로그램 만들었다”
존 볼턴. [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 무기 프로그램 전반이 1년 내에 해체될 수 있다는 걸 믿는다고 말했다. 볼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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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핵 1년안에 해체 가능", 폼페이오 담판 나설 것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 무기 프로그램 전반이 1년 내에 해체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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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먼 북 비핵화 과정…구테흐스 “유엔은 준비돼있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는 지난한 북한 비핵화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북한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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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최선희 회담 중, 폼페이오 트윗 3번 띄워 심리전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싱가포르 이스타나 궁에서 열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 측이 준비한 자신의 생일(6월 14일)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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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호원, 투숙객에 "주머니서 손 빼라"...삼엄한 김정은 호텔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둔 11일 북한과 미국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외부 접촉을 철저히 피하고 막판 협상 전략 마련에 집중한 북측과 달리 미국은 공개적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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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기기 회사가 1년에 두 차례 공장 멈추는 까닭은?
DY 직원들. 왼쪽부터 이현승·이충노·남성우·윤동일·양근우·최성일·박성국송승주씨. [프리랜서 오종찬] 1978년 설립된 중견 기업 DY(옛 동양기전)는 굴삭기 등에 쓰이는 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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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어벤져스 악당 '타노스'를 위한 변명
━ 마블 10년, 최강 빌런의 남다른 철학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사상 최강의 악당 타노스와 맞서 싸우는 히어로들의 이야기다. [영화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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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北 생화학무기 영구적 폐기” 北 “계속 압박하면 좋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핵무기뿐만 아니라 생화학무기의 영구적 폐기를 강조했다. 백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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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움직이는 아베가 미운 北 “억년 뒤도 우리땅 못 밟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1억년 후에도 우리 땅을 못 밟을 것”이라며 일본에 독설을 퍼부었다. 6일 자 논평 ‘행장을 차리기 전에 마음부터 고쳐먹으라’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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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지는 비핵화 … 볼턴도 PVID 강조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의 영구적인(Permanent) 폐기’를 향후 대북 협상의 목표로 분명히 제시했다. 미 백악관 대변인실은 5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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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 영구적 폐기” … CVID보다 센 PVID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 취임식을 마친 후 폼페이오 장관의 팔을 두드리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가운데는 부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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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영구적 핵폐기…美, 비핵화 목표 바꿨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의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해 축하했다. [EPA=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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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다빈치와 스티브잡스, 창의성 비밀은?
1984년 매킨토시 PC를 안고 있는 청년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는 도스 명령어 대신 아이콘·메뉴와 마우스를 적용해 일반인들도 사용하기 쉽게 만든 PC다. [중앙포토] “My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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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곤충은 알고 있다, 강도에 당한 그가 숨진 시간
지난해 8월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적한 농가 인근. 연구원 복장을 한 이들이 어디론가 돼지 사체를 옮기고 있었다. 이들은 건물과 건물 사이, 수풀이 우거지고 그늘진 곳에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