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맹 김지하 시인 채팅하다' 독자 91명과 사이버미팅
25일 오후 7시쯤 서울 서교동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사무실. 아니 장소가 잘못됐다. 김지하(64) 시인이 독자 91명과 2시간30분간 토론을 벌인 공간은 10평 남짓한 사무실이
-
[김봉준의 그림편지] 바위에 붙은 이끼 봄비에 기지개 켜고…
오늘부터 토요일마다 진밭골에서 띄우는 '김봉준의 그림 편지'를 싣습니다. 김봉준(49.사진)씨는 1980년대에 민중미술 동인인 '두렁'을 만들어 걸개그림과 목판화 등 현장 미술
-
초대시조 - 송선영作 '蘆兒생각'
宋船影 먼 왕조 美人을 뇌며 내닫는 갈재 터널 그녀는 나들이 가고,벼랑 점점이 고뿔 박혀 눈시린 붉은 꽃송이 새새 틈틈 내민다 오월 한 자락 데불고 벼랑 하나 가늠하면 破笠 쓴 뭇
-
국제 마임 축제-加.홍콩등 7개국 20개팀서 참가
7개국 20개단체 60여명이 참가하는 「95춘천국제마임축제」가 11~14일 춘천문화체육예술회관과 춘천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문화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해외에서
-
마침내 자유…새새대로 바뀌어
□…KBS제1TV 『미니시리즈 3부작, 아버지의 땅』 (19일 밤10시15분)=마침내 자유가 온다. 19후년 또다시 새로운 세대로 바뀐다. 「자크·비알」은 포로로 독일의 기업농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