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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잡화 소매상 연쇄화
정부는 유통 근대화 계획의 첫 시도로 연내에 서울 시내에서 식료품과 일용 잡화 (전기 용품 포함)를 취급하는 소매상 10개 점포를 선정, 이를 연쇄화 할 방침이다. 12일 이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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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후지 은 부정대출 파리서 한국인 검거
【파리 5일 AFP·JP 본사특약】일본의 「후지」은행돈 19억원 횡령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일본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한 한국인 상인이 4일 이곳에서 체포되었다고 경찰대변인이 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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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금괴산 상인 무죄
서울 형사지법합의6부(재판장 양헌 부장판사) 는 1일 밀수입한 금괴를 사들인 범죄에 대해서는, 이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시, 밀수입한 금괴 50개(개당3백75g) 을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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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남민
키를 넘는 강물, 가시덤불의 오솔길을 헤치고 북한「엑서더스」에 성공한 사람들의 수는 8·15후 6·25까지 대략 1백만명.(한국은행 조사로는 48만 5천 48명으로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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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색동
서대문구 수색동과 상암동을 잇는 유일한 통로에 있는 수색굴다리는 폭이 3m밖에 안 되는 데다 길가 물이 그대로 굴 안으로 흐르고있어 비만 오면 사람들은 신을 벗고 바지를 걷어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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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불황심각
화섬 소모방 면방을 통틀어 전체 직유업계가 수출 및 국내판매부진에다 분야에 따라서는 시설과잉까지 겹쳐 재고량이 격증하는 등의 심각한 불황에 직면, 공장가동이 중단되는가 하면 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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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북괴 교역
한일 관계가 근자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어 일본측의 성의를 크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은 한편으로 한-일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듯이 보이면서 다른 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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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김값이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 소매가격으로 하품이 1속(1백장)당 4백원∼5백원,상품은 5백50윈∼6백원으로 한달사이에 10%가량 올랐다. 아직은 구하기가 쉽지만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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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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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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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발표 문
피의자 주석균 (65세 구속) 본적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41의2 주소 동갈월동7의18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소장 ◇범죄사실=피의자는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내무국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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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물가 - 남덕우
◇도매물가 연 16% 상승 만성적 「인플레」는 한국경제의 고질이다. 1945년 이후 우리는 줄곧 고도의 「인플레」의 소용돌이에서 살아왔고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19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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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금융의 실태
한국은행이 조사한 66년도 하반기의 기업 금융실태조사와 유이 금융기관 실태조사는 서로 엇갈리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이한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조사결과가 사실이라면 정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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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수입을 핑계 미인이 부도수표
30일 상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부도수표로 한국인의 가발7천「달러」어치를 수입한다고 속여 이를 갖고 본국으로 달아난 미국상인 「메리·시·모란」(미국 「뉴저지」주 「로버트」산파가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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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그래도 설마했던「시멘트」의 대량부족이 숫자로 증명되어 당국의 물동계획은 또 한번 그무정견함을 드러냈다. 다급해진 정부는「시멘트」수급계획을 재조정한다, 10만「톤」을 긴급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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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