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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15%선서 억제|정부미값·환률도 5%안넘게 노력
남덕우국무총리는 19일 『물가안정이 우리경제에서 가장 기본적인문제』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올해에 환률 5%·공공요금 15%·방출쌀값을 5%인상선에서 억제해 물가인상률이 지난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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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감원율 높아 여자는 남자의 배
★…불황의 여파로 기업들의 고용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비생산부문의 임원과 기능공·견습공들의 감원현상이 두드러졌다. 상장회사 협의회가 조사한 지난 상반기 현재 상장회사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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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통령 일지
▲79년 10월26일=10· 26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 서거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 취임. ▲11월10일=시국에 관한 특별담화를 통해『새 대통령은 현행헌법에 규정된 잔여 임기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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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김석원회장 「양회」경영 일선에
★…쌍용양회는 3일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사의를 표명해온 서성택사장 후임에 김석원회장을 선임했다. 쌍용「그룹」의 모기업인 쌍룡양회의 경영일선에 직접 나선 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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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 계속 되면 증권
증권시장의 장기침체로 경영난에 봉착한 증권회사들은 증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대폭적인 임직원의 감원을 면치 못할 것 같다. 증권업계에 의하면 27개 증권회사들은 증시 호황 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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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갈수록 악화…기업들 울상
기업의 자금사정이 날로 악화되어 유수한 대기업들 마저 부도 일보직전에서 금융기관의 구제금융으로 간신히 연명해 나가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대출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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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속의 삼성제약 그 파장-휴지처럼 된 주식 9억원 어치
삼성제약공업 (대표 김영설)이 경영부설로 22일 법원에 재산보호를 신청, 23일자로 관리기업체로 결정돼 40억원에 달하는 채무가 무기한 보류되고 9억원 어치의 주식이 휴지조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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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무위 질문·답변 요지 10일 하오
◇구범모 의원(유정)질문=과도한 수출지상주의가 재조정돼야 하며 경제정책 전반에 걸친 재검토, 조정이 필요하다. 경제성장의 능률면에서 편중융자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치적 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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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이민 등에 중점 보사부 추진 남·북미·호주에 조사반 파견
보사부는 농업이민·기업이민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북미·남미· 호주 등 3개지역에 조사반을 파견, 집단이주 가능성을 전면 재조사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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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차관으로 물가 수입 확대
정부는 당면 「물가·경기 및 국제수지 단기 대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국내 여신 한도를 2백억원 늘리는 동시에 정부의 일시 차입 한도도 2백억원 증액하는 한편 물가 억제를 위해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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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쇄신의 지표로|새 금융정상화지침과 그 역점
17일 발표된 금융쇄신방안은 금융계가 자율적으로 쇄신작업을 마무리하는 「가이드·라인」으로 풀이된다. 재무부는 이 금융쇄신 대책을 남 재무가 ADB총회에 떠나기 전에 고위층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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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속의 「관망」…금융가
금융계 쇄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요즘, 은행 임·직원들은 한결같이 『무서워서 일 못하겠다』고 불안한 표정들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렇잖아도 한달 밖에 안 남은 시은 주총(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