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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로마 도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어"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교황은 18일(현지시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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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아하는 교황, 퍼레이드 중 열 번 멈춰 축복
방한 이틀째인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전·세종·당진 등 충청지역을 방문해 첫 공식미사를 집전하고 아시아 청년들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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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커버스토리] 男子는 괴로워
위 이미지는 1970년 상영한 영화 ‘남자는 괴로워’(감독 김수용, 주연 구봉서)의 포스터입니다. 일부 문구를 지운 것을 제외하곤 당시 포스터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남자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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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男子는 괴로워
위 이미지는 1970년 상영한 영화 ‘남자는 괴로워’(감독 김수용, 주연 구봉서)의 포스터입니다. 일부 문구를 지운 것을 제외하곤 당시 포스터를 그대로 실었습니다. “남자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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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사후 날린 비둘기 공격한 까마귀와 갈매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삼종기도 후 날린 비둘기가 갈매기와 까마귀의 공격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수 많은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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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 프란치스코, 삼종기도 집전
프란치스코 교황 이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의 아포스톨릭 궁에서 삼종기도를 집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자들에게 강론을 하고 있다. 몇몇 가톨릭 신자들이 교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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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티칸 방문자들과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
주일미사를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 방문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0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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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대신 게스트하우스에 묵겠다는 교황
교황 프란치스코(사진)가 교황 관저 대신 바티칸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기로 했다. 다른 사제들과 함께 소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교황은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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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수장 “교황 즉위식 참석” 동서 교회 분열 960년 만에 처음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18일 바티칸에서 출신국인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바티칸 로이터=뉴시스] 19일 거행되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즉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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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탈한 교황, 거리에서 신자들과 격의없이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첫 삼종 기도를 집전했다. 광장에 모인 15만여 명의 신도들에게 교황은 감사인사와 함께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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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황의 마지막 삼종 기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4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사임 전 마지막 일요 삼종 기도를 집전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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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만종
밀레, 만종, 55.5×66㎝, 1857~59년, 파리 오르세미술관 석양을 등진 채 농부 부부가 고개를 숙였다. 쇠스랑도 손수레도 잠시 내려놓고 선하게 두 손을 모았다. 멀리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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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종 업적 중 태반은 아버지 태종 덕…이순신 살았다면 선조가 살려뒀을까
역사는 단순한 ‘지나간 일의 기록’만이 아닙니다. 역사를 일러 ‘승자의 기록’이라 폄하하는 목소리도 있고, 무턱대고 옛날이 좋았다는 시각 또한 경계해야 하지만 역사는 미래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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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 서울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데 숙빈 최씨는 왕비 민씨와 결탁해 희빈 장씨를 압박했다. 훗날 그의 아들이 임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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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강화, 임금에겐 달고 백성에겐 쓴 열매
숙빈 최씨의 사당 ‘육상궁’ 서울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데 숙빈 최씨는 왕비 민씨와 결탁해 희빈 장씨를 압박했다. 훗날 그의 아들이 임금(영조)으로 즉위한다. 사진가 권태균 三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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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성한 왕권의 전제는 국왕이 하늘을 대신해 정치를 한다는 사실에 온 나라가 동의해야 했다. 그러기 위해 국왕은 초월적인 위치에 서서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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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로 흥한 남인 미인계로 망하다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명릉(明陵).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도동에 있다. 서인을 대표했던 인현왕후 민씨와 남인을 대표했던 장씨의 다툼은 결국 민씨의 승리로 끝났음을 보여주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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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라벨이 서러운 ‘수퍼세컨드 와인’을 만나다
한국에 온 수퍼세컨드 샤토 대표들. 왼쪽부터 길다스 돌로네(샤토 피숑 롱 그빌 콩테스 드 라랑드), 휴버트 보르드 라포레스트(샤토 앙젤뤼스), 기욤 프라츠(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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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판타지 마케팅으로 사람·돈 빨아들여
1년 내내 내리쬐는 태양과 60㎞ 규모로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 세계적인 휴양지 골드코스트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8년 전만 해도 40만 명에 머물렀던 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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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판타지 마케팅으로 사람·돈 빨아들여
호주 골드코스트의 Q1빌딩 77층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수평선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과 짜임새 있게 개발된 네랑 강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1년 내내 내리쬐는 태양과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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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탄생' 100돌…세계는 '대중 스타' 달리에 반했다
▶ 달리 작품의 상징처럼 돼버린 늘어진 시계가 등장하는 31년작 '기억의 끈덕짐'. 현실의 구속처럼 단단하고 기계적인 사물을 부드럽고 물렁하게 만드는 모순은 초현실주의의 환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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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세상] 사찰음식
생로병사(生老病死)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고통을 통찰한 싯다르타는 부귀영화가 보장되는 왕자의 신분을 박차고 홀연히 출가한다. 그 후 6년간 하루에 깨 한 톨, 보리 한 알로 연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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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집전 미사 인터넷 생중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하는 미사가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생방영된다고 바티칸궁이 11일 발표했다. 바티칸궁은 성모몽소승천 (聖母蒙召昇天) 축일인 15일부터 행사가 중계되며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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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바오로 2세 입원실서 기도주재
[로마 AFP=연합]최근 맹장수술을 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수술이후 처음으로 13일 공식행사를 갖는다고 교황청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교황이 로마의 제멜리병원 10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