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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란의 쇼미더컬처] ‘세계’를 만나는 100년 전 풍경
강혜란 문화선임기자 갓 쓴 유생이 상기된 얼굴로 칠판 앞에 서 있다. 등 뒤에 적힌 2차 방정식이 지금이 수학 시간임을 알려준다. 교실 한쪽에 1900년 첫 제작된 ‘대한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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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닉] 서울 여행의 무료 길잡이…서울 미래유산 100% 활용법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레터에서 서울 산책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서울 미래유산’을 소개했는데, 기억나시나요? 서울, 특히 구도심을 걷다 보면 붉은색 금속판에 새긴 ‘서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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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이제 곧 3월 1일, 삼일절이 돌아옵니다. 평소 삼일절을 평범한 공휴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나라를 되찾기 위해 우리 민족이 일으킨 독립운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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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독립문 행진 한국군 맞는 인파, 독립국 ‘대한민국’을 선언하다
━ ① 100년 전 달력의 새해 메시지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달력을 펼친다. 대한민국 달력으로 올해는 2020년, 아라비아 숫자 0과 2가 사이좋게 두 개씩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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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 영사관 앞 노동자상 설치 무산
3·1절인 1일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적폐청산·사회 대개혁 부산운동본부가 마련한 '강제징용 노동자상과 함께하는 3·1운동 100주년 부산시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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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서울에서 제주·독도까지 태극기 물결...‘만세! 만세! 만세!’
올해로 100번째를 맞는 3·1절을 기념해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100년 전을 기억하는 행사가 열렸다. 3·1절 100주년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시작된 거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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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3·1운동은 억압에 대한 세계사적 비폭력 저항이었다”
━ 에레즈 마넬라 하버드대 석좌교수 오늘은 삼일절이다. 기쁜 날이다. 3·1운동 100주년이다. 매년 맞이하는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축일(祝日)이다. 3월 1일이 매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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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만나는 삼일절 100년의 기억”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 첨단미디어테크랩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3.1절 백주년을 기념하는 VR콘텐츠 발표와 함께 VR역사체험관을 개관한다. 삼일절 기념일에 서대문형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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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화문에서 100년 전 3·1운동 재현…일대 교통통제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효창공원에서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100년 전 만세 행렬이 재현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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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날씨는 어땠을까?…기상청 관측자료 공개
기상청은 28일 기상관측 자료 공개를 통해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삼일절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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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1운동 100주년 맞아 '만세 도시'로 변신
[서울시]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시민과 함께 만세 도시 재현에 나선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은 26일 시청에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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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릴레이’ 동참한 조국 “3‧1 운동은 100년전 촛불혁명”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 갈무리]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은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이 정신을 훼손하는 세력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향후 100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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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만세 릴레이’ 제안한 고민정 靑 부대변인…조국·배성재 지목
[사진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3·1절 100주년을 일주일가량 앞둔 23일 ‘만세 릴레이’를 제안했다. 고 부대변인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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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노래, 지금 부르는 것보다 먼저 불렀던 두 곡 있었다
━ 3·1운동, 임시정부 100년 ① 뿌리 부실한 역사 만들기 3·1절 정부 공식기념 가인 ‘삼일절 노래’보다 이전에 만들어져 불렸던 기념 노래가 두 곡 더 있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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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고취? 암흑 시대 처절한 청춘 이야기죠”
올해는 윤동주(1917~1945)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 기상천외한 줄임말과 신종 외계어로 국어가 잔뜩 오염돼 버린 오늘, 한글 사용이 금지당했던 일제 강점기 주옥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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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의 망국세대 밴쿠버의 쾌속세대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
오늘이 삼일절만 아니었더라도, 올해가 한·일 강제합병 100주년이 되는 해만 아니었더라도, 그냥 너희들을 향해 박수 치고 웃고 울며 이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맞이했을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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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민 100년] 下. 우리 가슴에 한국피가 흐른다
▶ 1930년에 찍은 이사벨 김의 환갑잔치 모습이다 (上). 율리세스 박씨가 자신의 자동차 매연검사소 마당 한 귀퉁이에서 재배하는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中).멕시코에서는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