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고분 벽화엔 고구려인 기개가…
집안에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머물렀다. 이번 방중의 가장 큰목적은 물론 광개토대왕비의 현상조사였으나 그 일만으로 모든 문제가 풀릴리 없었다. 일정상 이 정도밖에 들를수 없
-
"광개토대왕비문은 일군의 변조가 확실"|동경서 「광개토대왕비」주제…한·중·일 3국학자 심포지엄
일본 동경에선 지금 광개토대왕비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11∼12일 광개토대왕 비문을 둘러싸고 사상 처음으로 한·중·일 3국 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이 열리고
-
작고한도예가 조동헌씨 일인들이 묘비세우기로
작고한 한국의 전승예도가를 추모하는 묘비건립이 일본인 애호가들에 의해 추진돼 도예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작년 4월21일 60세로 작고한 조동헌씨. 그의 이름은
-
동양도예 편년 바뀔「고고학의 혁명」
세계적인 관심을 모아온 신안 해저인양 문화재들의 정체가 보다 확실히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인양유물의 제작 연대 및 배의 침몰경위 등을 학술적으로 구명키 위한 국제학
-
일본사학자가 본 한국의 고대문화
『동「아시아」제 민족문화의 공통성과 특수성』을 주기로 하는 국제학술회계가 17∼19일 영남대 경산「컴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개교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
『한국미술 5천년전』의 성과|뚜렷한 한일문화의 맥락
「미까미」교수는 동북「아시아」사의 세계적 권위자로 67년 동경대학을 은퇴,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그는 동북「아시아」사중 특히 고대「아시아」문화를 전공, 동양고고학분야에서도 『고
-
아낌없는 찬사 속에 일 학계의 자성론도|「한국 미술 5천년」 일본전 결산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 미술 5천년전」이 25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월24일 「교오도」(경도)에서 첫 전시가 시작된 이래 「후꾸오까」(복강) 「도오꾜」(동경) 등지에서 차례로
-
광복30주 기념 학술회의
학술원(회장 이병훈)은 광복 30주년 기념 종합학술회의를 12일부터 20일까지 무역회관 회의실에서 연다. 『동아의 제 민족과 그 문화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학술회의에는
-
(53) 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문화 탐방(1)|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타구|고구려서 전래한 기마타구 성행
일본 본주의 최북단 「동북지방」하면 여러 모로 우리 나라 관북지방, 즉 함경남·북도와 통하는 데가 있다. 행정적으로는 청삼·암수·추전·궁성·산형·복도 등 첩첩산중의 여섯 현을 지칭
-
단군 조선의 제 문제
한국신문협회 주관 한국사 연구위원회의 제5회 한국고대사 토론회가 13일 하오 2시 서울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단군 조선의 제 문제」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에는 발표자 이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