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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처럼 살지말자" VS "윤석열 탄핵"…서초동 현수막 전쟁
서울 서초동 법조단지.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삼거리에는 ‘현수막 전쟁’이 한창이다. 대로변까지 150m 남짓한 길을 두고 〈이재명 체포〉부터 〈윤석열 탄핵〉까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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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유료 전용
“저는 잡놈으로 살았어요. 잡놈이 뭐냐면, 요즘으로 치면 융합형 인간이죠. 20대에 대기업 다니다가 30대에 ‘700-5425’ 벨소리 회사 창업하고, 40대엔 소주 회사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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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경험 더 쌓고 출마하라고요? 기회 줘야 경험 쌓죠 [최정현이 고발한다]
2002년생인 최정현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는 소음과 교통 방해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유세 차량을 선거운동에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배경은 유세 차량을 이용한 다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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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확대하라”…부산 화물연대 화물차 700대 스톱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부산지역본부 회원들이 2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 신항 삼거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이날 700여 명의 회원들은 "안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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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도 너무 더러운 그곳…“도로변 쓰레기 투기 잡는다”
쓰레기가 방치된 경기 지역 도로변 현장 모습. 경기도 경기도 서시흥TG 도로변 비탈면에는 쓰레기가 가득하다. 종이, 폐비닐 등 생활 쓰레기에다 대형냉장고와 폐타이어까지 있다.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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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늦가을에 더 아름다운 길 4
강화나들길 16코스의 이름은 '서해황금들녘길'이다. 쉼터 노릇을 하는 계룡돈대에 오르면 너른 들녘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어느덧 겨울이 성금 다가왔다. 가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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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선심성 사업 착수되자 여기저기 “우리 쪽에 길 내라”
━ 예타 면제가 불붙인 지자체 갈등 지난해 1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을 포함하자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 대형 환영 현수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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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기운""저승사자" 명물이라더니 호러물 된 공공조형물들
전북 김제시 문화체육공원에는 높이 2.5m의 백룡 조형물이 있다. 김제시가 지난 3월 7800만원을 들여 만들었다. 벽골제 쌍용놀이 전설을 모티브로 백룡의 선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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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차 몰다 2명 숨지고 3명 다쳐
28일 오전 2시40분 쯤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뉴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과 연석 등 구조물과 충돌해 파손돼 있다. [뉴스1] 중학생이 몰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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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부모 차 몰래 운전하던 중학생 2명 사망…안전벨트 미착용
지난 28일 오전 2시 40분쯤 울산 북구 아산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SM3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탑승해 있던 중학생 A군(16)과 B양(16)이 숨지고, 나머지 3명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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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돌진·충돌…10대 2명 사망
울산시에서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차에 타고 있던 10대 5명 중 2명이 숨졌다. 28일 오전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도로변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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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뱀·공해 없는 ‘3無의 섬’ 울릉도에 ‘미세먼지쉼터’ 생긴다…왜?
지난달 25일 울릉도 거북바위에서 간의측정기를 이용해 초미세먼지(PM2.5) 수치를 재니 1㎍이 나왔다. 박해리 기자 울릉도는 도둑과 뱀, 공해가 없어 ‘3무(三無)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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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그집 70대 노부부가 모델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삼거리 담장에 그려진 벽화가 찾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담장 위로 자란 동백나무와 어우러진 그림의 주인공은 집 주인 문병일·손석심씨 부부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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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관통도로 차량통행 금지 실현되나…경기도의회, 차 없는 거리 추진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봉선사 주변 광릉숲 관통도로. 국립수목원 정문 인근 10∼20m 높이의 전나무 숲 사이로 난 왕복 2차로 도로에는 차량이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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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솟은 차 뛰어든 고교생·시민···그날밤 광주는 따뜻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A씨(26)의 경차와 B씨(55)의 버스가 충돌해 불이 났다. 시민들이 차량에 갇힌 A씨를 구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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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4명 탄 차량, 광역버스와 충돌했지만…참사 막은 '이것'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초등생 14명을 실은 차량이 버스와 충돌한 뒤 담벼락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44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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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 렌터카 몰다 참사, 탑승 중·고생 4명 사망
26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를 달리던 K5 승용차가 건물과 부딪힌 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중 4명이 숨지고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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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가 몰은 '양아치카' 사고···고교생 4명 숨져
26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차량 탑승자 5명중 4명이 숨지고 한명이 크게 다쳤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 탑승자 모두 10대 청소년, 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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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도서 빗길 교통사고…4명 숨지고 1명 부상
26일 오전 6시 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를 달리던 K5 승용차가 인근 건물을 들이받아 차량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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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암서 밭일 노인들 탄 버스 전복 … 8명 사망
영암서 밭일 노인들 탄 버스 전복 ... 8명 사망 1일 오후 5시25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도로변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인근 인삼밭으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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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후 복귀' 노인들 탄 미니버스 사고로 8명 사망 7명 부상
1일 25인승 미니버스 사고로 노인 8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전남 영암군 신북면 교통사고 현장. [사진 독자] 전남 영암에서 밭일을 마친 노인들을 태운 25인승 미니버스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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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파주 홍등가, 전통등거리·창작촌으로 거듭난다
집창촌이었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20포 마을’이 ‘전통등거리’로 변했다. 주민들이 마을 ‘전통등 제작 공방’에서 만든 다양한 문양과 형태의 전통등이 단아한 멋을 뽐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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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백제를 찾아서…1400년 전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여 사비길 10월의 추천길 테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거치는 전국의 트레일 중에서 충남 부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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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 빛바랜 금광 마을 미술로 색깔 입다
| 정선 그림바위마을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1·2리의 또 다른 이름은 ‘그림바위마을’이다. 1970~80년대 활기를띠던 금광업이 쇠퇴한 이후 몰락했던 마을이, 최근 예술을 만